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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들의 희생,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수원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정각 10시 묵념 사이렌 울려 퍼져… 순국선열·호국영령 추모
2026-06-08 15:53:09최종 업데이트 : 2026-06-08 15:53:07 작성자 : 시민기자 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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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특례시' 대형 현수막 아래 천막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이 일제히 서서 예식에 임하고 있다
제71회 현충일인 6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군 관계자, 경기도 및 수원시 주요 인사 등 각계각층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군악대 등이 정연하게 배치되어 진행 중인 수원시 현충탑 광장의 행사 전경.
헌화와 분향에는 경기도지사, 수원특례시장, 경기도 의회 부의장, 수원특례시 의장, 경기남부보훈단, 수원시지회장단을 비롯해 국회의원, 군 지휘관, 안보단체 대표, 경기도의회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대한노인회 각 구 지회장, 경기도 공공기관장, 경기도와 수원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국화를 헌화하고 분향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따사로운 햇살을 피해 천막 아래 질서정연하게 배치된 의자에 앉아 참배 중인 수많은 시민과 유가족 모습
추념사에 나선 이재준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과 수원특례시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받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추도사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독립과 호국, 민주주의의 가치가 대한민국의 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참전명예수당 인상, 군 장병 상해보험 지원 등 실질적인 보훈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청소년의회 소속 송혜원 학생이 추모 헌시를 낭송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추념식에서는 수원시 청소년의회 소속 송혜원 학생이 추모 헌시를 낭송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국가유공자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 모습
이날 현충탑을 찾은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겼다.국가유공자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지인과 함께 현충일 추념식에 참여하면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큰 희생 위에 세워졌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순국선열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다음 세대에도 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훈 선양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나라사랑본부 보훈선양회 회원들과 굿데이클럽 시니어사업단 회원들도 추념식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나라사랑본부 보훈선양회' 회원 장수경 보훈선양회 회장은 "현충은 기념일 하루의 행사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감사와 존경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명수 굿데이클럽 시니어사업단 총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받들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나라사랑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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