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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소리사랑, ‘2026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 축하공연으로 시민들 매료
전통문화와 역사정신을 잇는 아름다운 무대 선보여
2026-06-08 17:19:28최종 업데이트 : 2026-06-08 17:19:2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인규
수원화성소리사랑 예술단 조수진 단장 공연모습

수원화성소리사랑 예술단 조수진 단장이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2026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 축하공연에서 경기민요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원이 주관한 '2026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가 지난 7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의 대표 전통예술단체인 수원화성소리사랑 예술단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경기민요 특유의 흥겨운 가락과 단원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2026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2026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본선 무대와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행사를 즐기고 있다.


'2026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는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의 효심과 개혁정신, 그리고 품격 있는 삶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선발된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는 향후 2026~2027년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구간의 주요 배역과 수원시 역사문화 홍보사절 역할을 맡게 된다.

화성행궁 광장에는 시민과 관광객, 참가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수원의 대표 역사문화 행사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원화성소리사랑, 우리 소리로 행사 품격 높여
수원화성소리사랑 축하공연

수원화성소리사랑 예술단이 경기민요와 전통가락을 선보이며 화성행궁 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날 축하공연의 주인공은 수원화성소리사랑 예술단이었다. 수원화성소리사랑은 전국대회 참가와 수상, 지역축제 공연, 문화예술 지원사업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수원시의 대표 장수 예술단체다. 이번 공연에는 조수진 단장을 비롯해 강은숙, 이미경, 장선옥, 송계원, 남금미, 곽현숙, 유판임, 김현희, 안복희 단원이 출연해 아름다운 경기민요와 전통가락을 선보였다.

단원들이 무대에 오르자 화성행궁 광장은 흥겨운 장단과 구성진 소리로 가득 찼다. 시민들은 공연 내내 박수를 보내며 호응했고,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시민들 또한 잠시 긴장을 내려놓고 공연을 감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수진 수원화성소리사랑 예술단장은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우리 소리를 통해 수원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문화는 시민들과 함께할 때 더욱 살아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소리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수진 단장은 현재 수원문화원 경기민요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한국국악협회 수원특례시지부 부지부장으로서 지역 국악 발전과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강은숙 단원은 "화성행궁에서 공연할 때마다 정조대왕의 숨결을 느끼는 것 같다"며 "관객들의 따뜻한 박수와 미소가 공연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했다.

김현희 단원은 "우리 민요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함께 흥을 느끼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전통음악이 세대와 세대를 잇는 다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수진 단장과 단원들의 공연전 단체 기념사진

조수진 단장과 강은숙, 이미경, 장선옥, 송계원, 남금미, 곽현숙, 유판임, 김현희, 안복희 단원으로 구성된 수원화성소리사랑 예술단이 '2026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 축하공연을 앞두고 화성행궁 광장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 환영사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이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정신, 혜경궁홍씨의 지혜와 품격을 되새기는 소중한 문화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발대회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수원의 역사와 전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라며 "참가자 여러분 모두가 이미 수원의 문화와 전통을 빛내는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현장투표 참여와 참가자들에 대한 응원을 당부하며 "오늘 이 자리가 시민 모두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조대왕·혜경궁홍씨 당선자 시상식

2026 정조대왕으로 선발된 나광열 씨와 혜경궁홍씨로 선발된 배경숙 씨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치열한 경연 끝에 2026 정조대왕에는 나광열 씨가, 혜경궁홍씨에는 배경숙 씨가 선발됐다. 

나광열 당선자는 수상 소감을 통해 "귀한 역할을 맡겨주신 만큼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더욱 빛나게 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신 장인어른과 장모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경숙 당선자는 "이 소중한 자리에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2026~2027년 혜경궁홍씨로서 수원을 알리고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에게 꿈을 향해 도전하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소감을 마무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선발자 및 참가자 단체사진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 참가자들과 수상자, 행사 관계자들이 화성행궁 광장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있다.


행사는 선발자 퍼레이드와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화성행궁 광장을 수놓은 경기민요의 선율은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고, 수원화성소리사랑은 전통문화가 가진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수원화성소리사랑이 들려준 우리 소리는 단순한 축하공연을 넘어 수원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시민의 자긍심을 잇는 문화의 울림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박인규님의 네임카드

2026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 수원화성소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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