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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장안구청장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
만석공원 게이트볼장에서 게이트볼로 건강 및 체력 증진과 즐거운 노후 생활 도모
2026-06-22 10:59:11최종 업데이트 : 2026-06-22 10:59:08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2026년 장안구청장배 만석게이트볼 대회 기념촬영

2026년 장안구청장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 기념촬영
 

20일,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수원시 장안구가 주최하고, 수원시 게이트볼협회 장안구지회가 주관하는 '2026년 장안구청장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되어 참관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과 이익순 장안구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행사관계자, 회원 등 80여 명이 참가하여 평소 게이트볼을 연마한 동호회원들이 실력을 발휘하는 경기로 대회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가 우승에 대한 염원으로 평소와는 남달랐다. 또한, 대회 날 우천으로 온종일 비가 내렸지만, 전천후 실내 게이트볼장이라 지장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어 만족도가 더 높았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게이트볼을 통해 동호인들의  정신 및 체력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 ​지역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장안구 관내 여러 동과 분회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따뜻한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있다.

만석게이트볼장 전경

만석공원 게이트볼장 전경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구청장 인사말 ▲내빈 축사 ▲경기 진행(예선, 결선)▲ 시상식 ▲폐회식 순으로 진행했다. 진행은 이익순 수원시 게이트볼협회 장안구지회장이 맡아 사회와 경기 진행을 하였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주시는 게이트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회원들 간의 따뜻한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경기 및 진행 방식은 총 12개 팀이 참석하여 팀당 7인~8인으로 구성했다. A파트 1조는 만석C, 만석D, 영화동팀이 리그전을 펼쳤고, A파트 1조는 만석A, 천천동, 수원성팀이 리그전을 펼쳤다. B파트 1조는 수원성, 만석B, 정자동팀이 리그전을 펼쳤고, B파트 2조는 만석E, 보훈원, 밤밭 팀이 리그전을 펼쳐 본선에 진출한 정자동, 만석D, 만석B, 밤밭, 영화동, 만석A, 만석E, 천천동팀 등 8개 팀이 토너먼트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게이트볼 대회에 열중하는 선수

게이트볼 대회에 열중하는 선수들(터치 장면)


게이트볼 경기 방식은 경기장에 설치된 세 개의 문(게이트)을 순서대로 통과하고 마지막에 중앙의 기둥(골폴)을 맞히는 과정에서 점수를 획득한다. 한 사람당 만점은 5점이며, 팀원 5명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린다. ​제1 게이트 통과(1점)는 시작 구역에서 공을 쳐서 첫 번째 문을 통과해야 본격적인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제2 게이트 통과(1점)는 경기장 구석을 돌아 두 번째 문을 통과한다. ​제3 게이트 통과(1점)는 세 번째 문을 통과하며 중앙으로 향한다. ​골폴 명중(2점)은 마지막으로 중앙의 골폴을 맞히면 해당 선수는 '완료'되어 경기에서 빠진다.

게이트볼장 1.2 코트에서 경기하는 장면

만석 게이트볼장 1.2 코트에서 경기하는 장면


게이트볼의 핵심 규칙은 '터치'와 '스파크 타격'이다. ​게이트볼이 재미있는 이유는 내 공으로 다른 공을 맞혔을 때 생기는 특별한 권리 때문이다. ​터치(Touch)는 자신이 친 공이 경기장 안의 다른 공(내 편, 상대편 상관없이) 에 맞으면, 공을 한 번 더 칠 수 있는 권리를 얻는다. ​스파크(Spark) 타격은 터치에 성공하면 내 공을 발로 밟고, 맞춘 다른 공을 내 공 옆에 붙여놓은 뒤 스틱으로 내 공을 때려 그 충격으로 상대방 공을 멀리 쫓아내거나(아웃) 우리 편 공을 유리한 위치로 이동시킬 수 있다. 스파크 타격을 마친 후에는 보너스로 내 공을 한 번 더 칠 수 있다.

본선 결승경기에 출전하는 만석A.B팀 장면

본선 결승경기에 출전하는 만석A.B팀 장면

스파크 하는 게이트볼 선수

스파크  타격하는 게이트볼 선수


경기 시간 및 승패 결정은 한 경기당 30분 동안 진행한다. ​30분이 지났을 때 팀원들의 점수 합계가 더 높은 팀이 이긴다. ​만약 30분이 되기 전에 한 팀의 선수 5명이 모두 골폴을 맞혀 '완료(25점 만점)'되면 그 즉시 경기가 종료되고 해당 팀이 승리한다.

대회 결과 ​우승은 만석B팀이 차지하여 우승기와 트로피, 메달을 받았다. 준우승은 만석A팀이 차지하였고, 공동 3위는 정자동, 천천동 팀이 차지하여 트로피와 메달을 각각 받았다. 수원의 대표적인 명소인 만석공원 게이트볼장에서 펼쳐진 게이트볼 경기는 오랜 연륜에서 묻어나는 선수들의 정교한 기술과 고도의 전략 싸움이 돋보이는 대회였다.

시상식후 단체 기념촬영 장면

수상한 모든팀 단체 기념촬영 장면

우승한 만석B팀 시상식후 기념촬영

우승한 만석B팀 시상식후 기념촬영 장면


14년간 게이트볼을 하는 이익순 수원시 게이트볼협회 장안구지회장은 "만능 스포츠맨으로 골프, 우드 볼, 파크골프 등 다양한 운동의 경력자이지만 게이트볼 만큼 정신적, 육체적 운동이 되는 것이 없다"라고 게이트볼 예찬론을 펼쳤다. 그러면서 "상대 팀과 경기를 하면서 이기기 위한 기술과 전략을 짜는 등 머리를 많이 쓰는 운동으로 인지 기능에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송죽동에 22년째 살면서 게이트볼을 5년째 하는 이강군(80) 어르신도 "게이트볼은 팀플레이를 하는 경기이고, 두뇌 플레이를 하는 경기라 육체적일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 매우 좋은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2026년 장안구청장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대중적인 실버 스포츠로서 게이트볼 매력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데 이바지했다. 게이트볼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스포츠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이웃과 소통하는 생활체육으로 좋은 경기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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