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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거리, 따뜻한 마음... 시민이 만든 수원의 첫인상
수원방문의해 시민추진단 기획·모니터링분과, 나혜석거리 플로깅과 홍보활동 펼쳐
2026-07-01 13:41:46최종 업데이트 : 2026-07-01 13:41:42 작성자 : 시민기자   박인규
홍보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이 효원공원 인근 나혜석거리에서 단체 기념촬영

플로깅 및 수원방문의해 홍보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이 효원공원 인근 나혜석거리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관광과)

 


2026~2027 수원방문의 해를 앞두고 시민들이 직접 관광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가꾸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수원방문의해 시민추진단 기획·모니터링분과는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원시 팔달구 나혜석거리 일원에서 플로깅과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시민추진단과 수원시 관광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수원방문의해 홍보를 동시에 실천하며 시민 참여형 관광문화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이 만드는 '수원방문의 해'
이번 활동은 관광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수원방문의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진 기획·모니터링분과장을 비롯한 시민추진단 위원 20여 명과 수원시 관광과 황명희 과장, 이용은 팀장, 김별 주무관, 이태호 주무관, 팔달구 인계동 박선옥 동장, 환경관리원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인계동은 플로깅 집게와 쓰레기봉투 등 활동 물품을 지원하고 안전한 이동 동선을 안내하며 행사를 지원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수원방문의해 티셔츠와 시민추진단 목걸이를 착용하고 나혜석거리 초입에서 효원공원 방향까지 걸으며 담배꽁초와 음료컵, 비닐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수원방문의해를 알리는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무더위 속에서도 이어진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김미진 기획·모니터링분과장이 나혜석거리에서 손으로 쓰레기를 직접 수거

김미진 기획·모니터링분과장이 나혜석거리에서 손으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거리 구석구석을 살피며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미진 수원방문의 해 시민추진단 기획·모니터링 분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플로깅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분과 위원들과 수원시 관광과 황명희 과장님, 이용은 팀장님을 비롯한 담당 주무관, 그리고 인계동 박선옥 동장님과 환경관리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한 덕분에 건강한 도시미관을 가꾸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에 예정된 '숨은 관광지 발굴 모니터링'에서는 플로깅뿐만 아니라 수원방문의해 리플릿과 홍보물, 어깨띠, 설문조사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수원방문의 해를 적극 알리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면 좋겠다"며 "무더운 계절인 만큼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나누는 작은 배려도 더해진다면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행사의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목적과 가치를 담아 시민들과 함께했는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관광과 "시민추진단이 수원의 자랑"
기획·모니터링분과 위원들이 나혜석거리 일원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

기획·모니터링분과 위원들이 나혜석거리 일원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와 수원방문의해 홍보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황명희 수원시 관광과장은 "김미진 분과장님과 위원 여러분이 늘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시민추진단은 어디서나 자랑하고 싶은 분들"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당일 38도가 넘는 고열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다음 활동도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추진단과 함께 수원방문의해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은 관광과 팀장도 "무더운 날씨에도 밝은 모습으로 플로깅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수원방문의해의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
시민추진단 위원들이 나혜석거리 곳곳에서

시민추진단 위원들이 나혜석거리 곳곳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거리 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박선옥 동장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나혜석거리는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거리인 만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도 시민들과 함께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함께한 환경관리원은 나혜석거리의 현실적인 어려움도 전했다. 그는 "나혜석거리는 환경관리원 1명이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청소하고 있다"며 "특히 주말이 지나면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가 크게 늘어나 외국인 관광객과 방문객들이 보기 전에 최대한 빨리 치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거리를 훨씬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플로깅 활동을 지켜본 한 시민은 "관광도시는 깨끗한 거리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직접 쓰레기를 줍고 홍보하는 모습을 보니 수원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근 상인은 "나혜석거리는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이런 활동이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작은 실천이 만드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나혜석거리 초입에서 플로깅 및 홍보활동에 앞서 단체 기념촬영

수원방문의해 시민추진단 기획·모니터링분과 위원들과 수원시 관광과, 인계동 관계자들이 나혜석거리 초입에서 플로깅 및 홍보활동에 앞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관광과)


깨끗한 거리와 친절한 시민은 관광객이 가장 먼저 기억하는 도시의 얼굴이다. 이날 시민추진단이 보여준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수원의 품격을 높이는 시민문화의 실천이었다.

'2026~2027 수원방문의해'의 성공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실천이 더해질 때 수원은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기억될 것이다. 나혜석거리에서 흘린 작은 땀방울은 수원의 미래를 더욱 빛나게 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박인규님의 네임카드

수원방문의해문, 나혜석거리 플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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