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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수산물·특산물 400여 종류가 수원에!" 메가쇼 팔도밥상페어 성료
수원컨벤션센터에서 7월 5일(일)까지 성황리에 열려
2026-07-06 13:34:58최종 업데이트 : 2026-07-06 13:34:56 작성자 : 시민기자   안승국

생강을 원료로 한 건강 음료티백 부스

생강을 원료로 한 건강 음료티백 부스


전국에서 400개 업체가 참여한 대규모 '팔도밥상페어'가 지난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연령대도 무척 다양했다. 중장년층이 주로 방문한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젊은 연령대 방문도 늘어난만큼, 소비 트렌드가 확실히 바뀌었다. 그만큼 우리 실생활에 유용하고 감각적인 상품들이 많아졌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농수산물, 가공식품 등을 전시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많은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지역별 특색을 가득 담아냈다. 수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부터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식품류가 주를 이루었다. 예를 들어 한과류의 경우,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아 자연스러운 식감과 맛을 살린 점이 돋보였다. 그 외 와인, 제주흑돼지, 부각, 쿠키, 막걸리, 과실증류주, 김, 과자, 국물닭발, 국밥, 떡볶이, 육계장, 제육볶음 등 다양한 상품들이 부스에서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 입소문을 탄 덕분인지 전시장 안은 수많은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인근 주차장마다 '만차' 표시등이 켜지며 대성황을 이뤘다. 각 지방의 차별화된 특산품과 반짝이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업체마다 행사 기념으로 20% 할인, '2+1' 증정, 패키지당 2,000원 할인 등 풍성한 특가 이벤트를 선보여 구매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장을 전체적으로 둘러보며 참신함이 돋보이는 몇 가지 제품에 주목했다. 무엇보다 젊은 사업가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무기 삼아 치열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이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나누다 보니, 농촌과 우리 먹거리에 대한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필자가 이처럼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데는 특별한 목적이 있다. 매대에 놓인 상품 너머, 그것을 만든 오너의 가치관과 경영 철학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점주들에게 상품을 출시하게 된 배경을 물을 때마다 시대의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려는 뜨거운 노력이 읽혔다. 아이디어 상품 7가지를 소개한다.

 

생강 티백: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전통 강장제
몸의 온기를 높여주는 대표적 강장제이자 한국 음식의 필수 재료인 생강이 변신했다. 이 제품은 레몬, 강황, 대추, 흑후추, 바나나 등 7~8가지 천연 원료를 황금 비율로 배합해 믹스커피처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자연 그대로의 깊은 풍미가 느껴져 매일 마시는 건강 차로는 물론 일상 요리에도 활용하기 좋다.


오색가지 국수: 3대를 이어온 51년의 장인정신
수연소면(국수) 하나로 3대째 가업을 이어온 전통 있는 업체의 제품이다. 알록달록한 오색 빛깔이 보기만 해도 식욕을 돋운다. 반죽을 치대어 숙성하고, 압축한 뒤 다시 2차 숙성을 거쳐 길게 늘이는 과정을 무한 반복하는 전통 방식을 고수한다. 면의 굵기가 약 1mm 정도로 가늘고 균일하며,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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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밥 부스


연잎밥: 자연을 담은 간편 건강식
부패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연잎을 활용한 웰빙 식단이다. 연잎 속에 연근, 단호박, 대추, 고구마, 서리태, 견과류와 찹쌀을 알차게 넣어 든든함을 더했다. 찜통에 20~25분간 찌거나, 전자레인지에 딱 5분만 돌리면 갓 지은 듯한 건강한 연잎밥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1인 가구 겨냥 간편 육개장&밀키트: 부모님의 손맛을 이어받은 젊은 야심작
한우국밥, 육개장, 제육볶음, 주꾸미, 소막창 등을 소포장 팩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10년 동안 식당을 운영한 부모님의 노하우를 이어받아, 대규모 생산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는 젊은 오너의 의지가 새롭다. 

 

1연잎밥 부스가시 없는 순살 생선 팩 부스


가시 없는 순살 생선 팩: 싱글족과 주부를 위한 혁신

가시를 완벽하게 제거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식품을 선보인 업체다. 철저한 HACCP 시스템과 급속 냉동 기술을 적용해 생선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보존했다. 생선 손질의 번거로움과 음식물 쓰레기 걱정을 한 번에 해결해 주어 비닐팩에 담긴 모습마저 정갈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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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맛 김치 부스


전통의 맛을 세계로, 명품 김치: 30% 할인에 추가 이벤트까지
"시어머니의 깊은 김치 맛에 반해 시집왔다"는 오너가 운영하는 곳이다. 추억이 가득한 전통 김치의 맛을 묵묵히 지켜가며, 향후 세계 무대로 넓히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있다. 포기김치, 백김치, 겉절이 등 보기만 해도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김치들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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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모양 파프리카 부스


고추 모양 파프리카: 친환경 농법으로 키운 달콤함

기존에 우리가 알던 둥근 모양에서 벗어나 길쭉한 고추 모양을 한 이색 파프리카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빨강, 자주, 노랑, 주황 등 알록달록한 색감이 눈을 즐겁게 한다. 농약 대신 천적을 활용한 해충방제 농법으로 안전하게 재배했으며, 과일처럼 한 입 베어 물면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진한 달콤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
 

행사장 내에서 장바구니를 가득 채운 한 시민에게 이번 페어의 소감을 묻자, "전국 각지의 다양한 상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어 선택의 폭이 정말 넓네요. 같은 업종이라도 회사마다 가진 고유의 특징이 달라 꼼꼼하게 비교하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특히 곳곳에 시식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맛을 직접 확인하고 살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라며 환한 표정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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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소비자들이 찾은 행사 내 전경

안승국님의 네임카드

#팔도밥상페어, #수원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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