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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대표 공연 ‘무예24기시범공연·장용영수위의식’ 혹서기 휴연
상반기 성황기 마무리... 9월에 만나요!
2026-07-06 16:38:09최종 업데이트 : 2026-07-06 16:38:05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펼쳐진 '무예24기시범공연'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펼쳐진 '무예24기 시범공연'


국내외관광객에게 수원을 알리는 대표 공연 '무예24기 시범공연과 장용영수위의식'이 7∼8월 혹서기를 맞아 정기 휴연에 들어갔다.

역사문화 관광콘텐츠인 무예24기 시범공연과 장용영수위의식은 수원화성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수원의 대표 상설 공연으로 정조대왕의 개혁 정신과 장용영의 위엄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펼쳐진 '무예24기시범공연'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펼쳐진 '무예24기시범공연'


무예24기 시범공연은 조선 후기 군사 무예 지침서인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24가지 무예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공연이다. 검술과 창술, 기마무예 등 절도 있고 박진감 넘치는 시범을 통해 조선 무예의 우수성과 전통을 선보이며 국내외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3일 시작 된 시범공연은 평일 오전 11시, 주말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펼쳐져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펼쳐진 '무예24기시범공연'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펼쳐진 '무예24기시범공연'


장용영수위의식은 정조대왕의 친위부대인 장용영 군사들이 왕을 호위하고 성을 수비하던 의식을 고증을 바탕으로 재현한 공연이다. 위엄있는 군례와 전통 복식이 어우러져 조선 왕실 문화와 군사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수원의 대표 역사문화 콘텐츠이다. 4월 19일 일요일 올해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열려 많은 시민과 관광객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거둥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신청을 받아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수원화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시민이 직접 역사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체험이라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펼쳐진 '무예24기시범공연'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펼쳐진 '무예24기시범공연'


6월 28일 열린 무예24기 시범공연의 상반기 주말 마지막 공연에는 화성행궁 신풍루를 찾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무예 시범단이 검술과 창술 등 박진감 넘치는 무예를 선보일 때마다 박수가 이어졌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공연 장면을 카메라에 담으로 한국 전통 무예의 화려함과 역동성에 큰 관심을 보였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출연진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관람객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수원을 방문했다. 운이 좋게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무예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수원에 이렇게 좋은 공연이 있는 줄 몰랐다. 최고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펼쳐진 '무예24기시범공연'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펼쳐진 '무예24기 시범공연'


7월 4일 예정됐던 장용영수위의식 상반기 마지막 공연으로 우천으로 취소됐다. 공연은 열리지 못했지만, 이를 끝으로 상반기 공연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공연을 기다리며 화성행궁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9월에 다시 시작하는 공연을 꼭 보러 오겠다"라며 재개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펼쳐진 '장용영수위의식'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펼쳐진 '장용영수위의식'


지난 6월 21일 공연에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거둥행사에서 정조대왕 역할을 맡은 이보희(남, 부천시) 씨는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정조대왕의 복식을 입고 행차에 참여해 보니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감동을 느꼈다.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했지만,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손을 흔들며 반갑게 맞이주고 사진도 함께 찍어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수원을 대표하는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라며 행복해했다.

장용영수위의식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선보인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거둥행사는 시민들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며 역사 속 주인공이 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예상보다 많은 관심과 신청이 이어질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하반기 접수는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7월에 진행된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펼쳐진 '장용영수위의식'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펼쳐진 '장용영수위의식'


수원의 대표 역사문화 공연인 무예24기 시범공연과 장용영수위의식은 7~8월 충분한 재충전과 공연 준비를 마친 뒤 9월부터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더욱 역동적이고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시민과 국내외관광객들을 다시 맞이할 예정이다.

가을과 함께 다시 시작되는 두 공연은 정조대왕의 도시 수원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콘텐츠로서 수원화성을 찾는 국내외관광객들에게 조선의 전통무예와 왕실 문화를 생생하게 전하며 또 한 번 깊은 감동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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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수원대표공연, 무예24시범공연, 장용영수위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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