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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시민농장... 사계절 꽃으로 시민들에게 힐링 선사
무더위 잊게 한 ‘황금빛 황화코스모스와 순백의 백련’ 만개
2026-07-13 14:56:51최종 업데이트 : 2026-07-13 14:56:46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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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시민농장에서 활짝 핀 '황화코스모스' 7월 11일 토요일, 권선구에 있는 탑동시민농장은 황금빛 황화코스모스와 순백의 백련이 절정을 이루며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으로 북적였다. 형형색색의 꽃이 어우러진 농장 곳곳에서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산책을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한여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시민들의 휴식 장소 '탑동시민농장' 총 3만7,635㎡ 규모의 탑동시민농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농업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시민 참여형 녹지공간이다. 넓은 꽃단지와 연못, 산책로, 쉼터 등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수원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탑동시민농장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 초여름에는 양귀비와 수레국화, 여름에는 황화코스모스와 백련,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이 차례로 피어나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보며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탑동시민농장에 연간 45만명이 찾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경관과 체계적인 관리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 지방 정원으로 등록되며 수원의 대표 정원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만개한 '황화코스모스' 농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햇살을 받아 황금빛으로 빛나는 황화코스모스 꽃밭이다. 바람이 불 때마다 꽃들이 물결처럼 흔들리며 장관을 연출했고, 시민들은 꽃길을 천천히 걸으며 여름의 정취를 만끽했다. 휴대전화 카메라로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이어졌고, 아이들은 꽃밭 주변을 뛰어다니며 즐거운 웃음소리가 요란했다. 황화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주말을 즐긴 시민들 연못에는 순백의 백련이 활짝 피어나 청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초록빛 연잎 사이로 피어난 백련은 은은한 자태를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시민들은 연못가에 잠시 머물러 백련을 감상하거나 벤치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여름의 여유를 즐겼다. 연못에 활짝 핀 '백련' 황금빛 황화코스모스와 순백의 백련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며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청아한 아름다움을 뽐낸 '백련' 꽃밭 한편에는 시민들이 직접 가꾸고 있는 주말농장이 자리하고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도시농부가 된 시민들이 정성껏 재배한 참외와 고추, 토마토를 비롯해 가지, 오이 등 다양한 농작물이 싱그럽게 자라고 있다. 탐스럽게 익어가는 열매와 푸른 채소들은 농장의 풍성함을 더하며,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에서도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꽃을 감상한 시민들은 주말농장을 둘러보며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도시와 농업이 조화를 이루는 탑동시민농장의 또 다른 매력을 만끽했다. 도시농부 '주말농장' 황화코스모스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든 시민은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가까이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만날 수 있어 좋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주말농장을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김정화(여, 정자3동) 씨는 "이곳은 우리 부부의 놀이터이다. 주말만 되면 농장을 찾아 채소를 직접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리고 계절마다 만나는 꽃들은 일주일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말끔히 씻어주는 청량제 역할을 해 준다. 자연이 있어 좋고, 마음에 여유를 찾을 수 있게 해주는 탑동시민농장 최고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도시농부 '주말농장' 가족과 함께 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한 시민은 "군락을 이루며 활짝 핀 황화코스모스와 백련이 정말 아름다워 무더위도 잊을 정도다. 이곳에서 함께한 시간이 우리 가족에게 오래도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황화코스모스' 황금빛 황화코스모스와 순백의 백련, 그리고 시민들이 정성껏 가꾼 주말농장이 어우러진 탑동시민농장은 단순한 꽃 명소를 넘어 자연과 사람, 농업이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들에게 쉼과 여유를 선사하는 탑동시민농장은 올여름에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수원의 대표 정원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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