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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기 속에서 내 꿈을 찾아요
칠보청소년청년센터의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2026-07-14 11:28:06최종 업데이트 : 2026-07-14 11:28:04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낭자
다양한 커피를 놓고 냄새를 맞아보게 하고 상품의 질을 말하는 선생님

다양한 커피콩의 향기를 맡고 있는 아이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 25일까지 '내 꿈을 담은 카페 바리스타' 진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그밖에도 커피머신 핸드드립 실습 및 수제 과일청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초등 15명, 중등 15명이다. 이미라 바리스타가 이날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바리스타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커피를 직접 만들며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회다. 바리스타는 커피 상식을 알려주고 핸드드립 실습을 이끌었다. 현장 설명에 따르면, 커피는 비만을 예방하고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며 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인지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노인이 하루 3잔의 커피를 마시면 알츠하이머병 발병을 4년까지 늦출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카페인 때문에 어린 나이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커피를 탈 때 포장 뜯는 방법을 말하고 있는 바리스타 선생님

핸드드립 포장지를 뜯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


바리스타 설명에 따르면, 커피는 총 5가지 종류로 나뉜다. 커피 추출의 변수는 로스팅 정도, 커피 입자의 크기, 물의 온도, 추출 시간이다. 이것을 기억하고 있으면 어떤 커피를 만나도 맛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에스프레소 머신의 기본 사용법을 배우고 핸드드립 커피의 추출 과정을 실습하며 원두의 향과 맛의 차이점을 직접 경험했다.

지난 시간에는 커피를 이해하고 생두, 원두 관찰 및 핸드드립을 공부했다. 그리고 이날은 드립백 제작 및 카나페 실습을 했다. 다같이 커피콩을 놓고 향기를 맡았다. 짠맛이 난다는 아이도 있고 신맛이 난다는 아이도 있었다. 모두가 커피의 오묘한 맛을 느꼈다. 커피가 자라는 곳의 기후 및 토양의 특징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커피 포장 하는 모습을 시범 보이고 있다.

드립커피 포장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참여자들은 커피와 곁들여 먹을 카나페 만들기도 배웠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과자를 자유롭게 올려놓아 카나페도 만들어보기도 한다. 과자 사이에 치즈를 얹고 그 위에 과자, 잼, 방울토마토, 포도를 얹어내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유효기간이 지난 커피는 신발장이나 냉장고 등에 넣었을 때 탈취효과도 있다. 

시간을 끝내고 다음 시간을 약속하는 아이들

다음 일정을 공유하는 참석자들


다음 시간에는 건강한 카페 음료 수제청 만들기와 시원한 팥빙수 만들기, 카페메뉴 실습, 브런치 메뉴 및 음료를 만든다. 창의력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익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업 후 만난 정효경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장은 "학교에서 할 수 없는 것을 해보고자 학습보다 활동이 중심되는 것,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시작했다. 참여의식 및 시민의식을 깨닫고 체험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자라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정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을 이야기 하는 선생님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미라 바리스타 강사


이미라 바리스타 강사도 "정보화 시대에 보는 것과 경험하는 것은 다르다. 체험이 중요하다. 모든 경험은 자기자아를 찾아가는 기본자세다."라고 말했다. 

참여 학생의 부모는 "방학을 앞두고 참여했다. 기술을 배우기보다는 많은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평소 커피에 관심이 있었는데 직접 커피를 내려 보니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하는 아이도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커피 만들기를 넘어 직업에 대한 이해와 자신만의 꿈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내꿈을담은카페

'내꿈을 담은 카페' 포스터

김낭자님의 네임카드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수원권선구 서수원로 577번길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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