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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색중보들공원 파크골프장 개장... '수원시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열려
무더위 시원하게 날리고 싶다면? 고색중보들고원 파크골프장으로!
2026-07-15 15:16:19최종 업데이트 : 2026-07-15 15:16:16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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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보다는 즐기는 자세로, 시원하게 한 방 날린다. 올해 7월 고색중보들공원에 수원시 '제2호 파크골프장'이 개장했다. 이 공간은 총 면적 8,709㎡의 9개홀, 천연 인조잔디로 구성된 친환경 생활체육공간이다. 소나무 등 기존의 녹지와 분수대, 산책로 등 기반시설이 최대한 보존되어 쾌적하다. 즉, 신규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했고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인구 120만에 가까운 수원특례시에는 파크골프장이 2곳 뿐이다. 파크골프를 즐기는 시민들은 인근의 타 시로 원정을 가기도 한다. 이에 고색중보들공원 파크골프장 개장은 반가운 소식이었다. 심상범 수원시파크골프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내빈과 함께 모두가 뜻깊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이곳에서 열린 '제6회 수원시 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의미는 매우 컸다. 수원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수백명이 참석하며 열기가 뜨거웠다. 개회식은 간단하게 개장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1명) 및 유공자 표창(3명)등 순으로 열렸고, 협회장은 명예회원 4명에게 명예회원증을 전달했다. 간이 천막들과 시원한 물줄기가 무더위 열기를 식혔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고색중보들공원 파크골프장 개장이 매우 뜻깊다. 아담한 공간이지만 여러 요소가 알차게 구성되었다. 더 넓은 구장을 동서남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본선에 오른 180여 명의 동호인들은 남다른 감회를 느꼈다. 가성비 좋은 생활밀착형 스포츠이기도 한 파크골프는 게이트볼을 즐기는 6070대 뿐 아니라 5060대에게도 인기가 높다. 푸른 잔디 위에서 열린 경기는 한 폭의 그림 같다. 파크골프는 골프보다 코스가 짧고 규칙이 간단하다. 클럽 1개와 공 1개만 있으면 된다. 쾌적한 공원 잔디 위를 걸으며 운동을 즐기고 사람들과 교류하는 이 활동은 건강관리에도 제격이다. 수원시에는 14개의 클럽이 있다. 각 클럽장과 총무가 별도로 지정되어 서로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한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봉사정신이다. 각 클럽장과 총무는 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잔디 상태를 파악하고 비거리 조절에 유념할 것을 알렸다. 수원시 파크골프 회원들이 집결하다. 이날 대회 참석자들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각축전을 벌였다. 각 클럽마다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했다. 너무 욕심 부리지 않는 비거리 장타, 안정감을 갖고 균형감각을 갖는 것은 출전 선수의 필수적인 무기이다. 실수해도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도 필요하다. 참가 선수들은 깔끔한 매너와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였다. 파크골프는 최종 타수로 계산하는데 타수가 적을수록 유리하다. 공을 칠 때 헛스윙도 타수로 계산하며 공이 움직이지 않으면 타수로 인정하지 않는다. 한 조는 보통 3~4명이며 이전 홀의 성적에 따라 정해진다. 필자가 속한 영통스마일 클럽의 문지현 회원이 전체 참가선수 중 5위를 차지했다. 전체 여성 1위는 넘버원 소속 임정란 선수로 1, 2차합 65타로 1위를 차지했다. 에이스 소속 이수경이 2위, 빅토리 소속 김계순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유재건(늘봄, 60타), 김헌곤(오케이, 60타), 정원민(늘봄, 62타)선수가 각각 1, 2, 3위에 입상했다. 입상 선수에게는 경기도 대회에 출전하는 자격도 주어진다.
입상자의 표정에는 기쁨이 가득하다 수원시 파크골프장은 하절기인 5월~10월은 아침 8시~오후 6시, 11월~12월은 아침 9시~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입장 가능은 오후 5시 20분까지이며 퇴장 시간은 오후 6시이다. 단 매주 월요일, 우천이나 폭염 등 기상악화일 경우 휴장한다. 무더위가 한창이다. 그러나 푸르른 잔디 위에서 공에 집중하는 것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 보내는 좋은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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