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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는 정성 가득한 삼계탕
(사)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2026 수원시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펼쳐
2026-07-16 11:43:26최종 업데이트 : 2026-07-16 16:17:29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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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가 지난 13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행복돌봄 전통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가 지난 13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행복돌봄 전통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2026 수원시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일환으로 초복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및 오이 물김치를 만드는 활동이다. 단순한 음식 나눔이 아니라 직접 영양식 요리에 나선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수원시농업기술센터도 요리 공간을 제공하며 나눔활동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출동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솥을 씻고, 물을 붓고 불을 붙였다. 다른 한쪽에서는 닭곰탕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한다. 일부는 인삼, 황기, 느릅나무 약재들, 북어 머리를 준비하고, 60마리의 닭 뱃속에 찹쌀을 넣었다. 그렇게 바쁘게 움직이는 손길로 준비가 잘 끝났다. 그 다음, 준비한 재료들을 솥에 넣고 끓이기 시작했다. 올라오는 거품도 퍼내며 약 1시간 동안 끓였다. 가족을 위해 요리하듯 모두가 정성을 다했다. 땀 흘려 만드는 삼계탕 "3리터짜리 포장 용기를 준비했다. 닭을 낱개로 포장 용기에 넣고 오이 물김치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에 보낸다. 정자1동과 호매실동에 나갈 거다" 현장에 있는 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유경미 회장은 "경기도 지원사업 우수 프로그램, 수원시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가을에는 김장으로 독거노인 등 차상위 어르신들을 도왔다. 또한 장, 막장, 고추장, 간장, 깻잎 병조림 등 발효 음식 위주로 나눔을 했다. 그리고 농가 일손 돕기 등 일손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지 달려간다. 60여 명의 회원이 4년 동안 참여했다."고 말했다. 사랑의 음식 나눔 봉사단 유경미 회장이 봉사의 의미를 이야기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신선한 식재료를 정성껏 손질하고 조리해 영양이 풍부한 삼계탕과 시원한 오이 물김치를 준비했고,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각 가정에 이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하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았다. 타인을 위해 봉사하지만 결국 내 자신이 성장한다고 말하는 봉사자들 (사)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은 "누구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행복해서 한다. 내가 치료받는 것이다. 그것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어서 "자신이 싫다면 못한다. 내가 기력이 있을 때 나누면 미미하지만 조금은 힘이 될 것이다"고 말하면서 웃음을 머금는다. 봉사자들은 아침부터 일찍 와서 더운 여름 날씨에 나와 애쓰고 일하면서도 기쁨의 미소를 머금고 있다. 영양이 풍부한 보양식을 전달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끝없는 행진이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아울러 완성된 음식이 대상 가정에 전달돼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한다. 관계자는 "(사)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의 재능과 봉사 정신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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