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육아는 체력!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 피지컬 100’ 명랑운동회 열려
수원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유쾌한 운동회 개최
2026-07-20 10:07:33최종 업데이트 : 2026-07-20 11:20:28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피지컬100'단체기념촬영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 피지컬100' 단체기념 촬영


17일, 오전 10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수원시와 수원여성자문위원회가 함께하는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 피지컬 100' 명랑운동회가 열렸다.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과 김외순 수원여성자문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 참여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아빠와 함께하는 운동회를 즐기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가 정착되면서 가정 내 아빠의 역할이 단순한 '보조자'에서 '주 양육자'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아빠들의 육아 참여 인식개선 및 가족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일명 수육대)' 2기의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명랑운동회는 '육아는 체력이다'라는 구호에 맞게 본격적인 육아에 들어가지 전 아빠들의 체력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 행사에 참가자들은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수육대 2기를 모집했다. 그 결과, 6월 19일 수원시에 거주하는 5~9세(2018~2022년생) 자녀를 둔 아빠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 
 

우리팀이 이겨라! 열띤 응원하는 시민들

우리팀이 이겨라! 열띤 응원하는 시민들

 

행사는 ▲등록 및 가족별 사진 촬영▲개회 및 내빈소개 ▲인사말 ▲단체 사진 촬영 퍼포먼스 ▲(온데이)아빠 육아 응원 퍼포먼스 ▲명랑운동회 ▲시상식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태범 사회자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모든 행사와 운동경기가 매끄럽고 질서정연하게 운영되었다. 먼저 참가자들은 실내 체육관 입구에서 등록 및 포토존에서 가족별 기념사진 촬영을 하면서 행사는 시작되었다.

 

김외순 수원여성자문위원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육대 2기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 아이와 함께 귀한 시간을 내어준 수원시의 멋진 아빠들을 뵙게 되어 마음이 참 든든하고 따뜻해진다"라고 말했다. 또한, "육아는 결코 우리에게 지워진 '짐'이 아니라,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기쁘고 소중한 과정이다. 가족 친화적인 가치를 실천하는 아빠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오늘 아이들과 함께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인사말을 하는 김외순 수원여성자문위원회 회장

인사말을 하는 김외순 수원여성자문위원회 회장


본격적인 운동경기에 앞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청팀과 홍팀 대디 주장들의 깜찍한 춤 경연과 온데이 아빠 육아 응원 퍼포먼스는 아이들이 아빠에게 달려가 아빠한테 하고 싶었던 말을 적은 스티커를 아빠 배에 불이고 아빠를 안아주었다. 그리고, 아빠들은 사회자 구호에 맞춰 아이들을 번쩍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어서 가족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몸을 풀고 부상을 방지하는 준비운동을 했다.


자녀들 앞에서 아빠들 춤추는 퍼포먼스

자녀들 앞에서 청팀과 홍팀 아빠 대표들이 춤추는 모습

아이가 아빠에게 '아빠 사랑해' 스티커를 붙여주는 온데이 아빠육아 응원 퍼포먼스

아이가 아빠에게 '아빠 사랑해' 스티커를 붙여주는 온데이 아빠육아 응원 퍼포먼스

아빠들이 아이를 번쩍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

아빠들이 아이를 번쩍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명랑운동회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또한, 연령대별 자녀의 신체 발달을 고려해 편성하여 아빠와 자녀가 완벽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참여형 운동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운동경기 종목은 △행복 나르기 △하늘을 달리다 △볼풀공 폭탄 △탕후루 릴레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전체 참여 가족이 하나 되어 협동심을 발휘하는 공동체 운동경기를 통해 이웃과 가족 간의 우정을 나누고 친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자녀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아빠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행복나르기' 운동경기하는 청팀,홍팀

'행복나르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팀, 홍팀

'하늘을 달리다' 운동경기하는 청팀,홍팀

'하늘을 달리다' 프로그램

'볼풀공 폭탄' 운동경기하는 청팀,홍팀

'볼풀공 폭탄' 프로그램

'탕후루 릴레이' 운동경기하는 청팀,홍팀

'탕후루 릴레이' 프로그램

 

운동회 결과, 홍팀이 110점 대 100점으로 청팀을 이겨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전원에게는 1만 원권 상품권이 수여되었다. 또한 참가한 모든 아이들에게 상으로 기념 메달을 수여했고, 아빠가 직접 자녀들 목에 메달을 걸어 주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우승 청팀에게 시상하는 장면(오른쪽 김외순 회장)

우승한 청팀에게 시상하는 장면(오른쪽 김외순 회장)


오목동에서 세 자녀와 함께 참가한 이승현(43) 씨는 "아이들의 환한 웃음과 넘치는 에너지를 보며 아빠로서 깊은 유대감과 보람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자1동에서 초등학교 2학년 아들과 함께 온 정상욱(42) 씨도 "아이 눈높이에서 함께 뒹굴고 마음껏 웃으며, 아이와 더 가까워진 행복한 축제였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 피지컬 100' 명랑운동회는 아빠가 주 양육자로 나서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며,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어 아빠 육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홍명후님의 네임카드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수육대, 명랑운동회

연관 뉴스


추천 3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
QUICK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