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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나눔을 모아 새로운 변화를 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2026 나눔문화 프로젝트 MOA’ 출정
역사·환경·돌봄·해외구호·재난 분야 5개 프로젝트 본격 추진
2026-07-21 10:58:00최종 업데이트 : 2026-07-21 10:57:50 작성자 : 시민기자   전현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한 '2026 나눔문화 프로젝트 MOA' 출정 퍼포먼스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한 '2026 나눔문화 프로젝트 MOA' 출정 퍼포먼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오후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나눔문화 프로젝트 MOA(Memory·Outreach·Action)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나눔문화 확산 활동에 나섰다.
 

 이번 출정식은 민선 9기 들어 처음 추진되는 나눔문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시민과 자원봉사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국내외 나눔 실천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MOA'는 Memory(역사와 기억), Outreach(나눔의 확장), Action(실천과 변화)의 약자로, 시민의 힘과 연대를 하나로 모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이 역사·환경·돌봄·해외구호 등 주요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이 역사·환경·돌봄·해외구호 등 주요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유재광 수원시의회 부의장,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응원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와 내빈 소개, 인사말,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프로젝트 소개, 출정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젝트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국제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이 시민의 참여 속에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재광 수원시의회 부의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독립운동의 길 조성사업을 비롯한 모든 프로젝트가 시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이 전략형 프로젝트와 파트너십 프로젝트의 프로젝트명과 분야, 추진 단체, 프로젝트 내용에 대해 소개를 하였다.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사업 추진 계획이 전시되어 있다.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사업 추진 계획이 전시되어 있다.


역사·환경·돌봄·해외구호 분야 프로젝트 본격 출발

 이번 MOA 프로젝트는 크게 전략형 프로젝트와 파트너십 프로젝트로 구분해 운영된다. 전략형 프로젝트인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사업은 수원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재조명하는 사업이다. 시민추진단과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벽화 조성, 안내판 설치, 시민해설사 양성, 독립운동가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시민 모금을 통해 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는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옛 삼일여학교)에서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자원순환 실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자원순환 실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트너십 프로젝트도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다. 환경 분야에서는 '자원순환 캠페인 모아쓰원'이 운영된다. 수원시 청소자원과와 수원환경운동연합, 자원봉사단체들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자 중심의 '자원순환 시민실천단'을 구성하고 폐건전지, 우유팩, 투명페트병 등의 체계적인 재활용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돌봄 분야 사업인 '수원이가(家)드림' 프로젝트 소개 모습.

돌봄 분야 사업인 '수원이가(家)드림' 프로젝트 소개 모습.


 돌봄 분야의 '수원이가(家)드림(Dream)'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집수리와 도배·장판 교체, 세탁, 방역, 이미용, 의료상담, 수납정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생활복지 서비스로 운영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진피해추진 지원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진피해추진 지원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해외 구호 분야에서는 우크라이나 고려인 희망연대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경기지부가 현지 단체와 협력해 전쟁 피해를 겪고 있는 고려인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수원시지회와 여러 봉사단체는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긴급구호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적 나눔 실천에도 나선다. 
 

모아 출정식 소개

모아 출정식 소개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나눔의 변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출정식을 통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시민이 직접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젝트의 비전을 제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의 마음을 모으고 나눔의 범위를 넓혀 참여를 실천과 변화로 연결하는 것이 MOA 프로젝트의 목표"라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나눔문화 프로젝트 MOA는 역사, 환경, 돌봄, 해외구호,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 봉사단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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