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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마을을 만드는 시간' 2026 매교동 주민총회 현장 속으로
화합과 열정의 한마당 열려
2026-07-24 13:50:42최종 업데이트 : 2026-07-24 18:00:54 작성자 : 시민기자   안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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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우 매교동 주민자치회장의 인사

 

참 따뜻하고 알찬 잔치였다. 폭우가 그치고 축제를 축하하듯 날씨가 맑아졌다. 축제 현장으로 향한 발걸음도 가벼워졌다. 지난 7월 23일, 2026년 매교동 주민총회가 매교동 주민자치회(회장 홍성우) 주관으로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매교동의 주민등록인구수는 21,789명이나 된다.


이번 행사에 대해 홍성우 주민자치회장은 "동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마을의제를 직접 제안하고 자치활동을 논의할 수 있다. 이러한 공론의 장을 통해 마을자치계획을 수립하고자 이번 총회를 개최했다"며, "그동안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매교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식전 행사로 열린 어린이집 아이들의 재롱잔치가 열려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참석자들 모두 내 아이, 내 손주를 바라보듯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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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 활동 사항 보고 


이날 현장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황수영 도의원, 조인희·정옥선 시의원, 김도훈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족여성회관 3층 대강당은 만석을 이를 정도로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재준 시장의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인사를 비롯해 여러 기관장들의 축사와 마을을 위해 봉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주민총회 본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및 감사 보고에 이어, 2027년 마을자치계획 발표와 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투표가 진행됐다

 

출입구에는 환영 현수막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참석자들은 하트 모양 악세사리를 꽂아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자치위원들의 청색 조끼는 화합의 상징처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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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매교동 마을자치계획 


매교동 마을자치계획에는 ▲주민자치역량강화 워크숍 ▲I LOVE YOU 매교동 축제 개최 ▲함께하는 힐링맘(육아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 프로그램) ▲매교동 그린맘(EM 친환경 생활 실천 교육) ▲어르신 장수효도 사진 촬영 ▲어르신 치매예방 예술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사업이 담겼다. 2027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는 '주택가 음식물 쓰레기 배출 환경개선 사업' 등이 제시됐다. 투표 방법에는 현장 투표 방법과 QR코드 스캔 후 투표 방법이 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알찬 사업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으나, 투표 결과 ▲1위 'I LOVE YOU 매교동 축제' ▲2위 '어르신 장수효도 사진 촬영' ▲3위 '매교동 그린맘'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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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교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하나인 어반스케치 전시회


한편, 행사장 입구에 전시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인물화, 서예, 어반스케치, 수채화, 문인화 부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방문객들은 작품을 둘러보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고, 특히 섬세한 붓길이 돋보인 부채 작품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명찰을 착용한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센터 직원, 유관협력기관 관계자들이 방문객들을 친절히 맞이하는 모습에서 매교동 특유의 따뜻한 마을 풍경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를 위해 애쓴 이지효 매교동장은 "주민총회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매교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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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열린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행사가 마친 후 주민자치회장과 임원들은 객석을 돌며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주민자치회가 마을을 위해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비록 나이는 들었지만 앞으로 동네를 위해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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