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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영통구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프로그램 경연대회
화합과 축제의 장, 행복을 안고 돌아간 하루
2026-07-28 07:35:21최종 업데이트 : 2026-07-28 07:35:20 작성자 : 시민기자   안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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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승 영통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 '수강생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영통구청 2층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넓은 관중석은 일찍이 만석을 이뤘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복합청사 건립 및 주차장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빈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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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당을 메운 관중석


이날 경연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했다. 총평하자면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무대이자, 다양한 음악과 춤을 통해 영통구의 문화적 품격을 한층 드높인 한마당이었다. 정적인 공연과 동적인 공연이 조화를 이루어 지루할 틈이 없었으며,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어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스피디와 슬로우 한 곡목이 번갈아 공연하면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멋을 선사했다. 

 

1열연중인 영통2동 힙제이크루 팀


영통2동 『힙제이크루』 팀이 화려한 서막을 띄웠다. 화려한 의상과 다이내믹한 춤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관객석 곳곳에서 응원전이 펼쳐지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문 댄서 못지않은 기량이 돋보였다.

 

1원천동 해당화 팀


원천동 해당화 팀은 고조되었던 분위기를 차분하게  경기민요, 해주아리랑, 태평가 등을 연주했다.
전통 의상과 전통 악기를 갖추고 단아하면서도 멋진 소리를 선보였다. 국악 애호가들의 추임새와 함께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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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3동 YS3M팀


영통3동 『Y3SM』 팀이 열연한 시니어 워킹은 "노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다"는 다짐처럼 50대부터 70대 시니어 모델들의 밝고 당당한 워킹이 돋보였다. 영화 제목처럼 '인생은 아름다워'를 온몸으로 보여준 차별화된 무대였다. 노년도 이렇게  황혼의  노을처럼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야 말로 또다른 성적표가 아닐까?

 

매탄1동 『통울림』 팀 은 감미로운 통기타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요와 팝을 넘나드는 연주에 객석 곳곳에서 어깨춤이 흘러나왔다.


망포1동 『하모렐레』 팀은 우쿨렐레·하모니카 연주로 '베사메무쵸', '뭉게구름'을 고즈넉하고 색다른 풍경을 자아냈다.  한 폭의 수채화라고나 할까. 평균 연령 60세가 넘는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광교1동 『광일이네 줌바줌바』  이름 그대로 역동적인 동작으로 무대를 들썩이게 했다. 연신 땀을 흘리며 열정을 발산하는 모습에 관객들도 환호로 화답했다. 끼와 열정, 재능이 어우러졌다.

 

망포2동 『행복한 망포2class』 팀은 팬플루트 연주 및 댄스을 공연했다. 세련된 의상과 함께 팬플루트 연주와 춤이 어우러져 품격 있고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광교2동 『라온 줌바 골드』 팀은 줌바댄스로 '여행을 떠나요'를 신명나게 춘다.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나이는 숫자, 무대는 당신의 것!'이라는 슬로건처럼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고령임에도 파워풀한 무대에 관객들도 함께 일어나 춤을 추며 즐겼다.

 

영통1동 『015(영일오)카리나』 팀은 오카리나로 '여름', '안동역에서' 차분하게 연주했다. 마치 비 오는 날 창가에서 강변을 바라보는 듯한 편안하고 서정적인 선율을 선사했다.

 

매탄3동 『매여울재즈 퀸즈』 팀은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동작과 감각적인 재즈 무대로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매탄4동 『블루하모니카』 팀은하모니카 연주 '어머나', '풍악을 울려라'서정적으로 불렀다. 오랜 친구를 만난 듯 정겨운 무대였다. 하모니카 특유의 고풍스러운 선율이 관객석을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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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2동 매투라미 팀


매탄2동 『매투라미』 팀은 우쿨렐레 '젓가락 행진곡', '여행을 떠나요'를 차분하게  연주했다. 따뜻한 사랑방 같은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다, 돌연 흥에 겨운 '막춤' 퍼포먼스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색다른 멋에 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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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열린 영통구청 전경

경연 

12팀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관문 끝에 심사가 발표됐다. 이날 경연대회의 최우수상(1팀)은 영통2동, 우수상(2팀)은 광교2동과 망포2동, 장려상(3팀)은 망포1동, 원천동, 매탄4동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발된 구 대표 3개 팀은 오는 2026년 10월 13일 개최될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경연대회에 영통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영통구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수강생들이 그동안 다져온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주민은 "영통구 주민들의 문화 수준이 이렇게 높은 줄 몰랐다. 잔치다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안승국님의 네임카드

#영통구, #매탄2동,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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