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 녹인 따뜻한 한 그릇… 행복한 밥상
"더위야, 물렀거라!" 중복을 앞두고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성껏 끓인 삼계탕 한 그릇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해영, 수원시 창룡대로 255)은 24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서부권역본부(본부장 박선영)와 함께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삼복맞이 행복한 밥상' 행사를 열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날 복지관 식당은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많은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보양식이 식판마다 담겼고, 식당 곳곳에서는 "맛있게 드세요",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라는 인사가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약 500여 명이 복지관을 찾아 삼계탕 등 보양식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복한 여름 점심 시간이었다.

따뜻한 정성 한 그릇에 더위 물렀거라
무엇보다 이날 행사를 더욱 빛낸 것은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서부권역본부 임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었다. 직원들은 배식부터 식당 안내, 식기 정리까지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하며 이용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했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안부를 묻고 웃음을 나누는 모습은 무더위를 잊게 하는 또 하나의 선물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더운 날씨에 삼계탕을 대접받으니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다"며 "매년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행복한 밥상, 감사히 먹겠습니다.
한해영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매년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서부권역본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의 행복한 미소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복맞이 행복한 밥상'은 단순한 식사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폭염 속에서도 서로를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이웃들의 정성이 모여, 올여름 가장 든든한 보양식은 삼계탕 한 그릇과 함께 전해진 따뜻한 배려와 사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