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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생성형 AI와 만나다… “AI,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어요”
영통1동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이야기 나눔' 첫 운영
2026-08-06 13:13:05최종 업데이트 : 2026-08-06 13:13:04 작성자 : 시민기자 허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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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1동 주민자치회가 '찾아가는 이야기 나눔' 교육을 진행했다
이러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영통1동 주민자치회는 8월 5일 영통구보건소 4층 강당에서 '찾아가는 이야기 나눔' 첫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이 생성형 AI를 쉽고 안전하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생성형 AI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찾아가는 이야기 나눔' 첫 시간으로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으로 생성형 AI를 활해 보는 디지털 강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직접 AI 기능을 체험했다. 축하 메시지 만들기, 자기소개 작성, 여행 일정 추천, 번역, 요리 레시피 찾기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생성형 AI가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배웠다.
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달라는 프롬프트 작성 2.글을 넣을 이미지 만들기 3. 이미지에 미리 작성된 글을 넣어 보기
특히 사진 속 배경과 의상을 바꾸거나 스케치·웹툰·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환하는 기능이 소개되자 참가자들은 "신기하다", "재미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어 구글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도 소개됐다. 홈 표시를 길게 눌러주면 이용할 수 있다. 화면에서 궁금한 부분을 표시하면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외국어 안내문이나 메뉴판 번역, 음악 제목 찾기 등 스마트폰 속 다양한 AI 활용 방법도 함께 배웠다.
구글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을 이용해 정보 알아보기 - 스마트폰 카메라를 궁금한것에 가져다 댄 후 홈 버을 길게 누르고 궁금한 부분을 서클(원)으로 표시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영미 강사는 "AI는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유용한 도구이지만 AI에는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AI가 제공하는 정보가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므로 중요한 내용은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생성형 AI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가자는 "AI는 젊은 사람들만 사용하는 어려운 기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었다"며 "축하 문구도 만들어 보니 신기했고, 앞으로 생활 속에서 활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휴대전화에 이렇게 다양한 AI 기능이 있는 줄 몰랐다"며 "사진만 보여줘도 꽃 이름을 알려주고 외국어를 번역해 주는 기능이 특히 인상 깊었다. 가족들과 소통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으로 외국어 번역 기능을 실습해 보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이야기 나눔'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마련된 주민 맞춤형 디지털 교육으로, 시니어들이 생성형 AI를 직접 경험하며 디지털 환경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이남옥 영통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교육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주민의 필요에서 출발한 이번 교육은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을 기반으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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