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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여성리더회, 아이들과 피자 만들며 따뜻한 나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길벗지역아동센터 찾아… 즐거움과 성취감 선물
2026-08-18 16:11:38최종 업데이트 : 2026-08-18 16:11:37 작성자 : 시민기자   전현

아이들과 여성리더회 회원들이 함께 피자를 만들며 소통하고 있는 전체 활동 모습.

아이들과 여성리더회 회원들이 함께 피자를 만들며 소통하고 있는 전체 활동 모습

 지난 8월 13일 길벗지역아동센터에서는 수원특례시 여성리더회가 마련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움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리더회 회원들이 아이들과 직접 만나 함께 활동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여성리더회 5기 이경애회장의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성리더회 5기 이경애회장의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여성리더회 회원들과 아이들은 오전 11시부터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던 아이들도 놀이와 활동이 시작되자 금세 웃음을 터뜨리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회원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았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웃는 과정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아이들이 여성리더회 회원들과 함께 피자만들기를 하고 있다

아이들이 여성리더회 회원들과 함께 피자만들기를 하고 있다

 오후 2시에는 이날의 가장 큰 즐거움인 피자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피자트럭에서 준비한 재료를 앞에 두고 아이들은 각자 원하는 재료를 고르고 도우 위에 정성스럽게 올렸다. 친구들과 어떤 재료를 넣을지 이야기하고 서로의 피자를 구경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다. 자신의 손으로 하나씩 만들어가는 과정에 아이들은 큰 관심을 보였고, 피자가 완성되어 가자 기대감도 높아졌다.

 직접 만든 피자가 구워져 나오자 아이들의 표정은 더욱 밝아졌다. 완성된 피자를 맛보며 "내가 만든 피자라서 더 맛있다"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직접 선택하고 만들고 완성했다는 경험은 작은 성취감으로 이어졌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자신이 만든 피자를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해 이날의 즐거운 경험이 가정에서도 이어지도록 했다.

아이들이 만든 피자를 구워주는 피자트럭

아이들이 만든 피자를 구워주는 피자트럭

   이번 활동은 단순히 피자를 만들어 먹는 체험을 넘어 돌봄 아동의 복지 향상과 정서적 만족을 돕는 데 의미가 있다.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고 봉사자들과 소통하면서 사회적 관계를 넓히고 긍정적인 감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특히 자신이 만든 피자를 가족과 함께 나누는 과정은 프로그램의 의미를 가정으로 확장한다. 아이가 체험에서 느낀 즐거움과 성취감을 가족에게 이야기하고, 직접 만든 피자를 함께 먹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리더회는 이러한 긍정적인 경험이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가정 내 긍정적인 정서 공유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여성리더회 김미애총회장이 아이들과 함께 피자를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수원특례시 여성리더회 김미애총회장이 아이들과 함께 피자를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수원특례시 여성리더회 김미애총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웃고 소통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피자를 만들며 즐거워하는 밝은 모습을 보면서 큰 행복과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총회장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아동은 "직접 피자를 만들어서 재미있었고 내가 만든 피자를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피자를 자랑스럽게 보여주며 이날의 경험을 마음껏 즐겼다.

 센터 관계자도 "아이들이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한 분들의 정성이 느껴졌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직접 참여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성리더회 회원들에게도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함께 웃으며 봉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작은 체험 하나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자신감이 되고, 봉사자들에게는 나눔의 보람으로 돌아오는 선순환을 확인한 자리였다.

수원특례시 여성리더회 회원들과 길벗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여성리더회 회원들과 길벗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여성리더회는 이번 길벗지역아동센터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른 지역아동센터 2곳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진행될 활동에서도 여성리더회는 아이들과 함께 웃고 소통하며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피자 만들기 체험에서 아이들이 보여준 환한 웃음은 행사의 가장 큰 성과였다. 직접 만들고, 함께 먹고, 가족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즐거움과 성취감을 얻었고, 여성리더회 회원들은 그 모습을 지켜보며 봉사의 행복과 보람을 느꼈다. 아이들의 웃음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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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여성리더회, #피자만들기 체험, #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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