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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1천여 관중 뜨겁게 달군 수원더비...2-2 무승부
1부 리그에서 만나는 수원더비를 꿈꾸는 시민들, 양팀 동반 승격 기대
2026-08-18 14:19:26최종 업데이트 : 2026-08-18 14:19:24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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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1천여 관중 뜨겁게 달군 '수원월드컵경기장' 8월 15일 광복절 연휴, 축구 열기로 시민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K리그2 1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삼성과 그 뒤를 바짝 쫓는 2위 수원FC가 맞붙는 '수원더비'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7시 30분 펼쳐져 수원시민은 물론 전국의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결했다.
이번 시즌 반듯이 1부리그 승격을 다짐하며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는 수원 연고 두 구단이 맞붙는 수원더비를 응원하기 위해 2만 1천여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광복절 연휴를 맞아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유니폼을 입고 응원 도구를 손에 든 채 경기 시작을 기다렸다. 2만 1천여 관중, 수원 홈팬들 심장을 뛰게 했다. 수원에서만 볼 수 있는 '수원더비'수원더비는 2016년부터 수원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라이벌전이다. 수원더비는 단순한 지역 라이벌전을 넘어 수원 축구의 상징적인 경기로 자리 잡았다.
양 팀의 맞대결은 2005년 FA컵에서 시작됐으며, K리그에서는 2016년 처음 성사됐다. 역대 전적은 2026년 시즌을 앞둔 기준으로 수원FC가 9승 2무 8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었다. 지난 5월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올해 첫 번째 수원더비에서는 수원FC가 수원삼성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에서만 볼 수 있는 수원더비 2026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어느 팀이 웃을까? 수원더비 '수원FC와 수원삼성' 1부리그를 향해 달려가는 수원연고 '수원FC와 수원삼성' 거침없는 무패행진K리그2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수원삼성이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1부 리그 승격을 향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최근 4경기에서 연속 무패(2승 2무)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로 독주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선두를 다리고 있는 수원삼성을 바짝 턱밑까지 추격 중인 2위 수원FC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시즌 초반 무기력한 경기로 하위권에 맴돌던 수원FC는 수원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근 7경기에서 연속 무패(5승 2무)라는 거침없는 상승 가도를 달리며 리그 2위에 올라섰다. 무서운 기세로 승점 13점을 휩쓸며 1위 수원삼성과의 격차를 좁혀온 수원FC, 광복절 원정길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더비를 반듯이 잡아 무패행진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이 넘쳐났다. 치열한 선두 다툼 속에서 1부 리그 승격을 향한 수원FC의 무서운 집념과 추격세는 시즌 후반기 K리그2 승격 판도를 흔드는 가장 뜨거운 변수로 떠오르며 수원 홈팬들의 심장을 뛰게했다. 수원FC 선수들, 홈팬과 서포터즈에 감사 인사 광복절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표정에는 승패를 떠나 축구 도시 수원에서 축구를 즐기는 기쁨이 가득했다. 경기시작 전 경기장 주변에서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간식을 나눠 먹으며 사진을 찍었고, 친구들과 함께 온 젊은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고 서로 응원가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보냈다.
2만 1천여 관중의 함성은 단순한 경기 응원을 넘어 축구 도시 수원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붉고 푸른 용광로로 만들어 놓았다. 1부리그 승격을 열망하는 두 구단 그 뒤를 든든하게 받치는 수원시민들의 뜨거운 축구사랑은 한여름 찜통더위마저 집어삼키며 수원 밤하늘을 더욱 아름답게 했다. 2026시즌 두 번째 수원더비 2-2 무승부 2026시즌 두 번째 수원더비 시작을 알리는 주심의 호각소리가 울리자, 양 팀의 응원단의 열광적인 응원의 함성이 경기장을 훠어감았다.
수원삼성은 4-2-3-1로 출발했지만, 공격할때는 수비수 한 명이 올라가면서 3-3-4 변형했다. 상대진영에서 적극적으로 압박해 공을 빼앗아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이 전술이 전반 4분, 선제골로 이어졌다. 압박 수비로 상대진영에서 볼을 탈취에 중앙으로 빠르게 연결했고,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수원FC 박건하 감독은 4-4-2로 전열을 정비한 뒤 수원삼성의 포백을 상대로 4-2-4로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전 끝나기 직전 세트피스로 동점골이 터졌다. 상대의 문전에서 파울을 얻어 냈고,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정승배 선수가 골망을 흔들며 1-1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수원삼성은 압박과 패싱으로 경기를 주도했고, 수원FC는 측면과 세트피스로 반격했다. 후반전 양 팀은 한 골씩 나눠 가지며 최종 2-2 무승부로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경기종료 후 축구 열기는 경기장 밖까지 이어졌다. 2만 1천여 관중이 지켜본 광복절 수원더비는 공격과 공격이 정면으로 충돌한 끝에 승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수원 축구의 뜨거운 라이벌 구도를 다시 한번 확인시킨 명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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