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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족여성회관의 「새빛 이음 사랑방」발대식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협력 네트워크의 새장을 열어가다
2026-09-04 09:42:56최종 업데이트 : 2026-09-04 09:42:54 작성자 : 시민기자   안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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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이음사랑방의 퍼포먼스(좌에서 4번째 이영인 도시공사 사장, 멘 오른쪽이 임화선 관장)

지난 1일,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새빛 이음 사랑방」 발대식이 개최됐다. 행사가 열린 3층 대회의실은 시작 전부터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만석을 이루어,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증명했다.

 

「새빛 이음 사랑방」이란 가족여성회관 강사, 수강생(수료생 포함), 동아리, 사회공헌단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이어가는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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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열린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전경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문을 연 행사의 식전 공연은 '수원여성문화공간 휴(더 에이치 뮤지크)' 소속 현악4중주팀이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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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성문화공간 휴(더 에이치 뮤지크)바이올린 연주


마치 비발디의 '봄'을 연상시키는 따뜻하고 경쾌한 선율이 울려 퍼지자 객석에서는 연이어 앵콜 성원이 터져 나왔다. 이어 중후한 매력을 지닌 박무강 성악가가 무대에 올라 가곡과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비롯한 깊이 있는 보이스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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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이영인 수원도시공사 사장

발대식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명실상부한 '참여·협력 네트워크'의 장을 완성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의 강사, 수강생, 동아리, 사회공헌단 등 내부 구성원들은 물론,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연무사회복지관, 광교주야간보호센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지역 사회 핵심 복지·지원 기관들이 손을 맞잡고 의미 있는 연대를 선언했다.

 

위촉식

위촉장 수여식

오정하 팀장의 시종일관 차분하고 안정된 사회로 진행된 1부 공식 행사는 '새빛 이음 사랑방'의 취지 및 주요 연혁 소개로 시작되었다. 이어 진행된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강사, 수강생, 동아리, 사회공헌단을 대표하는 4명의 참여자가 이영인 수원도시공사 사장으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받으며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영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수원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변화를 향한 도전과 지속적인 소통, 그리고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철승 위원장은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며 현장 실무자들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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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 시의원이 인사말씀을전하고 있다

2부 순서에서는 지역 사회 복지 현안과 실질적인 혜택을 다루는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오시현 팀장은 '봉사의 이해'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가치와 구체적인 참여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회원 가입 방법부터 활동 영역, 봉사실적 인정 기준(최대 8시간)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전파했다. 특히 우수봉사자를 위한 건강검진 할인 제도, 일정 기준 충족 시 간병비 지원 혜택, 그리고 1365 자원봉사포털을 연계한 투명한 실적 관리 시스템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봉사 참여 의욕을 북돋웠다.

이어 광교주야간보호센터 박성민 팀장은 어르신들의 활동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사례를 공유했다. 리듬과 움직임 김희정 강사 등 전문 강사의 정기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관계 형성 과정과, 초기에는 소극적이던 어르신들이 꾸준한 만남과 교류를 통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정서적 활력을 되찾은 변화 과정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세 번째로 연무사회복지관 성윤희 팀장은 현장에서 직접 체득한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이 주는 참된 보람과 나눔의 의미를 깊이 있게 짚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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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의 가치에 대한 강연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상원 관장


마지막 순서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상원 관장이 '돌봄의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전문적인 강연을 펼쳤다.  본격적인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돌봄 지원 및 고용 지원 제도의 도입 필연성을 역설했다. 이번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통합돌봄, 초고령사회, 지역사회 서비스, 비용 지원, 그리고 서비스 접근성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과제를 다시 한번 무겁게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발대식이 이처럼 내실 있게 치러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임화선 관장을 비롯한 가족여성회관 전 직원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수차례에 걸친 리허설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극대화한 주도면밀함이 행사의 구석구석에서 빛을 발했다. 행사를 마치고 나가는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머핀을 나눠주는 섬세한 준비를 하기도 했다. 제과 기능사  강좌 이승식 강사와 수강생들의 작품이었다고 한다.

 

이번 「새빛 이음 사랑방」의 성공적인 출범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수원시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연결되는 촘촘한 참여·협력 네트워크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 사랑방을 중심으로 펼쳐질 따뜻한 동행과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응원해본다.

안승국님의 네임카드

#안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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