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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검사하고, 상담까지… 광교노인복지관 어르신 건강교육
광교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상 영양관리·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2026-09-04 11:04:04최종 업데이트 : 2026-09-04 11:04:0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관심이 많기에 어르신 건강 교육은 집중도가 높았다.

어르신들이 건강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광교노인복지관(관장 김명진)은 지난 3일 복지관 4층 한울터에서 등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관리와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사전 신청한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영양교육과 함께 헤모글로빈 측정, 혈관 상태 관련 검사 및 개인별 건강상담도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강지원 영양사는 어르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비롯해 영양소별 섭취 방법, 영양 부족 자가진단, 어르신 영양관리 기준과 식생활 지침 등을 설명했다.


이어 5색 컬러푸드와 식중독의 종류 및 예방법,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강사는 "만성질환은 완치보다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식생활 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강사의 설명을 집중해서 듣고 자료를 살펴보며 건강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지원 영양사가 영양 이론 강의를 하고 있다.

강지원 영양사가 영양 이론 강의를 하고 있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교육 내용을 되짚어보는 건강 퀴즈도 진행됐다. 골다공증과 제철 과일,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주제로 한 문제에 어르신들은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답했다. 정답을 맞힌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전달돼 교육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들은 강의에서 들은 내용을 퀴즈를 통해 다시 확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 후에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검사와 상담이 이어졌다. 순서에 따라 헤모글로빈 측정과 혈관 상태 관련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관리와 식생활에 관한 상담을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오늘 오길 잘했다"며 "무료로 검사를 받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내 건강 상태를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말초 혈액 순환 검사를 받고 상담하는 어느 어르신

말초 혈액 순환 검사를 받고 상담하는 어느 어르신


광교호수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미숙 씨(80)는 "건강한 식단이 결국 나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식사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돼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연 광교노인복지관 주임은 "지난해에도 건강교육에 대한 희망자가 많았는데 올해 역시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교육과 검사,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로 상세한 검사와 상담으로 열심을 다하는 건강 협회 직원들

1:1로 상세한 검사와 상담으로 열심을 다하는 건강 협회 직원들


검사를 마친 뒤에는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식사 관리 방법, 빈혈의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한 상담도 이어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영양과 식중독 예방에 관한 정보를 배우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한 뒤 소정의 선물까지 받으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교육부터 건강검사, 개인별 상담까지 이어진 이날 프로그램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생활습관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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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 광교노인복지관, 영양 관리, 혈관 노화,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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