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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 매탄4동 산드래미 참새골 축제
추억이 되어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가는 매탄4동
2026-09-14 16:47:16최종 업데이트 : 2026-09-15 11:44:51 작성자 : 시민기자 안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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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하는 박사승 영통구청장
배은주 매탄4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의 멘트대로 전형적인 가을날이었다. 축제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무대를 여는 수원시향 단원들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자아낸 매기모 통기타 악단
식전 공연으로 수원시립합창단이 〈어흘뉴월드〉 2중창으로 무대의 문을 열었다. 'A Whole New World'는 음악적으로 매우 사랑받는 명곡으로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 환상의 듀엣곡이기도 하다. 고즈넉한 연주를 하는 하모니카 단원들
케이팝의 진수를 보여준 정예림 학생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준 매원중학교 학생들
포인트 안무(Point Choreography), 장르 융합(Genre Crossover)을 바탕으로 힙합, 왁킹, 팝핑, 재즈, 현대무용, 아크로바틱까지 높은 난이도와 체력 요구도(High Intensity)를 멋지게 공연한 '작은 거인'의 모습이었다. 장시간의 무대 소화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원일중학교 밴드팀이 나와 대미를 장식했다. 악기로 멋진 연주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전교생이 88명인 작은 학교이지만, 음악을 통해 학창 생활을 활력 있게 가꾸어 가는 모습이 돋보였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부스
< 먹거리장터 > 통장협의회에서 준비한 소떡소떡과 소시지, 새마을부녀회가 정성들여 만든 김치부침개와 메밀전병 등 푸짐한 먹거리가 준비되었다. 삼삼오오 그늘 아래 테이블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는 주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한 입이라도 더 챙겨주려는 모습이 정겨웠다. 새마을문고에서 준비한 고급스러운 쿠키는 향긋한 커피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떡과 수정과를 준비해 잔칫상 같은 풍성함을 연출했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커피·아이스티·미숫가루를, 자유총연맹은 도토리묵·민속과자·도너츠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뻥튀기 부스는 이날 행사의 이색적인 조연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고소한 뻥튀기를 두 가지 색감으로 맛깔스럽게 만들어 추억의 간식으로 나누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넉넉한 서비스 덕분에 긴 줄이 이어지며 최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칠보산 도토리 교실 부스
칠보산 도토리교실 부스에서는 나무자동차와 소리 나는 개구리 피리 만들기 체험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아기자기한 완성품을 손에 쥐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순수한 행복이 묻어났다. 손 놀이터 부스에서는 비즈 톡톡 키링 만들기, 새마을문고 부스는 컬러링 펜던트(목걸이 장식) 만들기, 동글이 부스는 풍선아트(막대 풍선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숲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 홍보부스 > 영통구보건소 부스에서는 치매 예방 홍보물 배부 및 관련 도구를 안내했고, 영통구환경위생과 부스는 친환경 EM 용액 제공 및 환경 홍보를 진행했다. 시정홍보부스에서는 수원 방문의 해와 '새빛톡톡' 앱을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 이어졌다.
< 나눔장터 >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벼룩시장 부서에서는 각종 의류와 가방 등을 기부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활기를 더했다. 그 옆으로는 다육식물 코너가 마련되어 반려식물을 구경하는 즐거움을 주었고, 아기자기한 액세서리와 가죽 소품 코너도 발길을 붙잡았다.
가을 초입의 선선한 날씨와 하얀 구름이 포근한 차광막이 되어 준 축제의 날.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행복을 선사했다. 이날을 위해 최전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수고한 장대현 주민자치회장과 배은주 사무국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원, 그리고 매탄4동 정재림 동장 등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에 행사는 그야말로 대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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