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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3동 주민자치회, 박지성어린이공원에서 ‘제3회 행복나눔축제’ 성황리 개최
공연·버스킹부터 밧줄놀이터·아나바다까지… 다채로운 주민 화합의 장 열려
2026-09-22 15:37:32최종 업데이트 : 2026-09-22 15:37:29 작성자 : 시민기자 강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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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새롭게 빛나는 영통 삶, 영통3동 행복나눔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을 안내하는 포스터 가을 기운이 기분 좋게 스며들던 지난 9월 19일, 수원시 영통구 박지성어린이공원(영통동 967-3) 일대가 이른 아침부터 마을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영통3동 주민자치회(회장 진성원) 주관, 김옥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3회 새롭게 빛나는 영통 삶, 영통3동 행복나눔축제'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대거 참여하여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화합의 장을 이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간 이번 축제는, 준비 단계부터 실행까지 주민자치위원들의 땀방울과 정성으로 완성된 마을 밀착형 축제였다. 친숙한 동네 공원이 하루 동안 거대한 문화 놀이터로 탈바꿈하면서, 주민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이웃과 스스럼없이 소통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알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박지성어린이공원이 주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는 영통3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식전공연으로 축제의 문이 열렸다. 첫 무대로 '리듬장구난타'팀이 흥겨운 장단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웰빙댄스 & 아르헨티나 탱고반'이 열정적이고 우아한 무대를 펼쳐 참석한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시니어 모델워킹팀은 품격 있는 워킹과 당당한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라인댄스반은 윤정화 강사의 지도 아래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마다 연습해 온 경쾌한 동작을 선보여 축제의 흥을 한껏 돋웠다. 또한 영통3동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인 경희대신나무 태권도장 어린이와 청소년 단원들은 힘찬 기합과 절도 있는 시범을 통해 전통 무예의 멋을 감동적으로 선사했다. 이경진 강사와 밸리댄스반 수강생들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대로 축제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드럼반은 강렬한 비트와 리듬감 넘치는 연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역동적이고 흥겨운 연주로 축제의 포문을 연 '리듬장구난타'팀의 식전공연 모습과 무대 앞에 준비된 풍성한 주민 경품들. 본공연의 열기를 이어받아 신동현 문화체육분과장의 진행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소규모 지역 음악인과 주민 버스커 5개 팀이 가을 공원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며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고 감동적으로 장식했다. 무대 밖에서도 주민들의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특히 2026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연계 운영된 '위기탈출 넘버원! 밧줄놀이터'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단연 인기 만점이었다. 전문 안전요원의 지도 아래 짚라인, 슬랙라인, 트리클라이밍, 회전그네, 해먹 등 자연친화적인 밧줄 놀이가 펼쳐졌으며, 아이들은 스스로 균형을 잡고 장애물을 건너며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키웠다.
안전요원의 지도 아래 아이들이 트리클라이밍 등 모험심을 길러주는 자연 친화적 밧줄 놀이를 즐기고 있다. 공원 한편에서는 캘리그라피, 민화부채 만들기, 양말목 키링, 볼펜 꾸미기, 행운거북이 키링, 비즈공예, 떡 만들기 등 7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캘리그라피 문패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 어린이와 주민들이 정성스레 자신만의 문패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공원 산책로를 따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플리마켓과 작품 전시회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QR 사전 신청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아나바다 장터 및 50여 개팀이 참여한플리마켓에서는 중고물품 매매와 기부가 활발히 이루어져 자원순환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자원순환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아나바다 장터' 부스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중고물품을 둘러보고 있다.
'아나바다 장터에서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가져온 중고 의류와 생활용품을 살펴보며 따뜻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운영본부 부스에서 배부된 경품권을 통한 추첨 이벤트는 공연 중간중간 행사의 재미를 더했고, 먹거리 장터 역시 소떡소떡, 컵떡볶이, 빈대떡, 커피 및 음료 등 맛깔스러운 음식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마을축제를 위해 하루 전부터 봉사자들이 손발을 맞추어 음식 재료를 준비하고 있다 봉사자들이 부침개 등을 정성스레 부치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날 축제 현장에서 만난 주민 이지혜(35, 영통동) 씨는 "가족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나왔는데 생각보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서 정말 즐거웠다"며 "아이들이 밧줄놀이터를 너무 좋아했고, 아나바다 장터에서 필요한 물건도 저렴하게 구해 기뻤다. 평소 교류가 적었던 이웃들과 반갑게 인사 나누며 따뜻한 정을 느끼는 하루였다"고 전했다. 진성원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은 "행복나눔축제를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통3동을 대표하는 주민 화합의 축제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성원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이 이번 축제가 함께 웃고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편, 영통3동 주민자치회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전용 상해보험 가입과 현장 응급의약품 비치, 전문 안전요원 배치 등 다각적인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여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치위원들의 세심한 기획이 한데 어우러져 빛을 발한 이번 '제3회 행복나눔축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이웃 간의 정을 되새기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영통3동을 대표하는 주민 화합의 축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 모두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가을날의 소중하고 따스한 추억을 선물한 행복나눔축제는 더욱 뜻깊은 모습으로 찾아올 다음 해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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