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선동 통장협의회, 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에서 추석맞이 따뜻한 나눔
윷놀이·송편 포장·추석 그림 색칠하며 함께 웃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한가위
2026-09-23 13:18:38최종 업데이트 : 2026-09-23 13:18:36 작성자 : 시민기자 심춘자
|
|
곡선동 통장협의회와 함께하는 복지사업 1팀 추석기념사업 '윷 나와라! 흥 나와라! 홍재 한가위'를 진행했다. 22일 수원시 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곡선동 통장협의회와 함께하는 복지사업 1팀 추석기념사업 '윷 나와라! 흥 나와라! 홍재 한가위'를 진행했다. 추석을 앞두고 곡선동 통장협의회원들은 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찾아 이용자들과 윷놀이, 송편 포장하기, 한가위 그림 색칠하기를 함께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설 이용자들이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밝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시작되었다. 넓은 홀에 대형 윷놀이 말판을 설치하고 이용자들과 봉사자들이 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시작하기 전에 진행자는 재미와 공정한 윷놀이를 위하여 윷놀이 방법과 규칙을 설명했다. 윷놀이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백도'를 만들었고 송편 그림이 그려진 놀이판 곳곳에 다양한 미션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윷말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미션을 수행하도록 구성했다. 미션은 '한 칸 앞으로 가기', '한 칸 뒤로 가기', '즐거운 추석 되세요 외치기', '토끼 모양을 하고 깡충 뛰기', '가위바위보 하기' 등이었다. '윷 나와라! 흥 나와라! 홍재 한가위' 참가자들은 서로 마주 앉았고 어느 팀이 먼저 윷을 던질지를 결정하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했다. 가위바위보에서 진 팀이 먼저 윷을 던지는 방식이었다. "가위, 바위, 보!" 구호를 함께 외치고 뒤를 돌아 머리 위로 손을 내밀었다. 차례가 결정되자 각 팀에서는 윷을 던질 준비를 하며 서로를 응원했다. 누가 먼저 윷을 던질지 정하는 간단한 과정에도 참가자들의 기대감이 묻어났다. 잠시 후 대형 윷가락 네 개가 힘차게 던져졌다. 윷을 던질 때마다 "어디까지 갈까" 하는 기대감이 컸고, 자신의 말이 어느 칸에 도착했는지 확인하는 참가자들의 표정에는 설렘이 묻어났다. 주변에서는 "도다!", "개다!", "잡고 가야지"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면 박수가 터졌고, 아쉬운 결과가 나오면 다음 차례를 기다리며 서로를 격려했다. '윷 나와라! 흥 나와라! 홍재 한가위' '윷 나와라! 흥 나와라! 홍재 한가위'
특히 '토끼 모양을 하고 깡충 뛰기' 미션은 참가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미션을 받은 참가자가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토끼처럼 깡충 뛰면 주변에서도 같이 뛰기도 하고 박수를 치기도 했다.
가위바위보 미션 뽑기도 빠질 수 없었다. 윷놀이를 하다가 갑자기 가위바위보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참가자들은 순간적으로 긴장하기도 했지만, 이내 서로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게임의 승패보다는 예상하지 못한 미션이 주는 재미가 윷놀이의 흥을 더욱 높였다. "즐거운 추석 되세요"라는 인사가 미션으로 등장할 때마다 참가자들은 손바닥을 마주치며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서로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넸다. '윷 나와라! 흥 나와라! 홍재 한가위' 송편 포장하기 윷놀이에 이어 송편 포장하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준비된 송편을 상자에 하나씩 담으며 추석의 정취를 느꼈다. 봉사자들은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움을 주었다. 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 관계자는 "송편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둘러앉아 송편을 빚으며 정을 나누던 추억이 담긴 음식이다. 시설 이용자들에게 송편 포장하기는 추석 명절의 정서를 직접 경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본다"며 "통장님들도 가정에서 바쁘실 텐데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윷 나와라! 흥 나와라! 홍재 한가위' 추석을 주제로 한 그림 색칠하기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추석을 주제로 한 그림 색칠하기였다. 둥그런 보름달과 잘 익은 벼와 밤 등이 있는 그림을 보며 자신이 원하는 색을 골라 그림을 완성해 나갔다. 색연필을 이용해 그림에 색을 입히면서 각자의 개성을 표현했다. 직접 색을 고르고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 됐다. 곡선동 통장협의회 황선란 총무는 "추석은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정을 나누는 명절이지만, 모든 사람이 같은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는 것은 아니다. 이웃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명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추석, 서로에게 건네는 따뜻한 인사 한마디와 작은 관심이 지역사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눈 웃음과 정이 시설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고, 곡선동 지역사회에도 나눔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