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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 하나에 담긴 수원의 가을, 맛과 즐거움이 한자리에
2026-10-06 10:36:57최종 업데이트 : 2026-10-06 10:36:54 작성자 : 시민기자 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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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원꼬치페스타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가을의 수원이 고소한 꼬치 향과 흥겨운 공연으로 물들었다. '2026 수원꼬치페스타'가 3일부터 5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앞 광장 일원에서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가을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수원에 꼬치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수원의 대표 먹거리인 갈비를 비롯해 다양한 꼬치요리를 맛보고, 공연과 체험, 플리마켓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지역 음식점과 음식문화거리 상인회 등 90여 개 단체·업체가 참여해 100여 가지의 다양한 꼬치 메뉴를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꼬치페스타 현장에서 직접 갈비를 구으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서하고 있다. 특히 수원의 맛을 대표하는 수원갈비꼬치와 정조대왕 시대 궁중음식인 화양적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꼬치요리가 한자리에서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시민들은 꼬치를 직접 맛보며 가족, 친구들과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축제의 또 다른 재미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꼬치퀴즈쇼'에서는 국제자매도시와 축제 현장, 꼬치존, 수원전통주 등을 주제로 한 퀴즈가 진행됐으며, 보드게임 '꼬치의 달인'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늘푸른사물놀이 동아리가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며 축제장의 흥을 돋우고 있다. 공연무대에서는 수원버스킹협회와 전문예술단, 지역 동아리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맛있는 꼬치를 즐기면서 음악과 공연을 관람하고 박수로 호응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늘푸른사물놀이 동아리의 신명나는 공연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축제장에 활기를 더했다.
축제장에 마련된 플리마켓을 둘러보며 다양한 상품을 살펴보는 시민들. 플리마켓과 시민체험 공간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체험 부스를 둘러보고 직접 참여하는 시민들의 모습에서는 단순히 먹거리를 즐기는 축제를 넘어 함께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참가자가 수원갈비 등 꼬치요리를 직접 구우며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갈비꼬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수원을 대표하는 갈비를 꼬치로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축제를 즐겨주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원꼬치페스타를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꼬치요리를 맛보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한 시민은 "꼬치도 맛보고 공연도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았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꼬치요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먹거리뿐 아니라 체험과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축제 분위기가 좋았다"며 "수원의 가을을 대표하는 새로운 먹거리 축제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에 꼬치다 를 주제로 열린 2026 수원꼬치페스타 행사장 안내 모습. '2026 수원꼬치페스타'는 꼬치라는 친숙한 먹거리를 매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수원의 음식문화와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꼬치 굽는 냄새와 시민들의 웃음소리, 공연장의 흥겨운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장에는 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꼬치 하나에 수원의 맛과 즐거움을 담아낸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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