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문화축제
음악·국악·무용 어우러진 ‘수원예술 불취무귀’...용연 특설무대서 4일간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2026-10-12 16:14:00최종 업데이트 : 2026-10-12 16:13:59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
|
수원화성 용연에서 펼쳐진 '수원예술 불취무귀' 수원의 역사와 전통, 지역 예술의 매력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원예술 불취무귀'가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화성 용연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시민과 국내외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 수원지회(회장 오현규)가 준비한 수원예술 불취무귀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용연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수원화성문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흥겨운 국악 '장구'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참여형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함께 호흡하고 즐긴다. 지역 예술단체의 참여는 수원이 보유한 문화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용연을 공연무대로 활용함으로써 수원화성의 문화유산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용연에서 펼쳐진 '수원예술 불취무귀' 특별함을 관람객에게 선사 나흘간 펼쳐지는 수원예술 불취무귀는 날짜별로 서로 다른 주제와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첫날 8일은 음악협회가 '용연의 물결에 비친 정조의 꿈, 화성의 밤을 연주하다'라는 주제로 음악공연을 펼쳤다. 정조의 꿈과 수원화성의 역사적 의미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시민이 주인공이 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시작을 알렸다. 한글날과 주말로 이어지는 연휴 첫날, 수원예술 불취무귀 둘째 날로 국악협회가 준비한 '탕평풍류(蕩平風流) 공연이 어어졌다. 수원화성 용연 특설무대에서 탕평풍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한껏 자랑했다. 수원화성에서만 보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 용연 특설무대를 찾은 시민과 국내외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전통 선율에 귀를 기울이며 공연에 취하기 시작했다. 무대 위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연주와 전통문화의 깊은 울림에 관람객들은 박수로 화답했고, 가족과 함께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역사적 정취와 어우러진 국악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수원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에 외국 관광객들은 카메라 담기 바빴다. 또한, 관람객들의 얼굴에는 우리 전통예술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여유가 묻어났으며,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현장에는 감동과 흥겨움이 함께했다. 우리 국악은 언제나 즐겁고 흥겨워 전국 아리랑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수원 아리랑'을 출연진 전체가 합창하며 이날 탕평풍류 대미를 장식했다.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관람객들에게 이번 공연은 연휴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문화예술의 선물로 충분했다.
수원 아리랑을 부리며 '탕평풍류' 공연이 마무리되었다. 박정복 수원국악협회 지부장 "우리 수원의 국악은 박물관에 박제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늘 보신 것처럼 먼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리 수원 국악 항상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세요"라고 밝히며 단원들과 함께 수원 아리랑을 멋지게 불렸다.
가족과 함께 관람한 시민은 "한글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수원화성문화제를 즐기고 있다. 수원화성 용연의 아름다운 무대를 배경으로 국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정말 좋다. 우리 전통음악을 직접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문화체험이 됐다"라며 즐거워했다. 우리 국악은 언제나 즐겁고 흥겨워 수원예술 불취무귀 셋째 날 10일(토요일)은 무용협회가 '용연에 피어나는 춤, 화성의 달빛'을 선보인다. 춤과 움직임을 통해 용연의 아름다운 풍경과 화성의 달빛을 표현하며 가을밤에 어울리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마지막 날 11일(일요일)은 수원 예총의 '불취무귀 새로운 물결'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나흘간 이어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된다. 대금, 장구 등 합주 무대 전통의 멋과 시민의 웃음이 어우러진 '수원예술 불취무귀' 공연은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축제임을 보여주는 무대가 됐다.
![]()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