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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타고 보고 살피다… 수원 관광 현장 모니터링
수원방문의 해 시민추진단, 관광 콘텐츠 체험하며 개선점 찾아
2026-10-21 14:28:47최종 업데이트 : 2026-10-21 14:28:40 작성자 : 시민기자 허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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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모니터링에 참여한 수원방문의 해 시민추진단의 단체사진 (수원시 관광산업과 제공)
수원행차, 관광의 편의를 살피다 먼저 체험한 수원행차는 팔달문과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구 경기도청 등 수원의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관광 이동 수단이다. 차량에서는 정류장과 주변 관광 명소에 대한 안내 방송을 들으며 이동할 수 있다. 현장 설명에 따르면 관광 도중 내려 주변을 둘러본 뒤 다음 차량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요 관광지를 연결한다는 점은 수원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시민추진단은 단순히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기능을 넘어 수원만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행차 내부모습 - 각 14석, 10석(휠체어 탑승 가능) 2대 운영
현장에서는 수원행차의 운행 시간과 횟수, 평일과 주말의 노선 차이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도로 상황에 따라 운행 경로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관광객이 방문 전에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향후 유료로 이용하게 될 경우에는 비용에 걸맞은 안내 서비스와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일도 중요하다.
탑승 체험 모니터링 후 수원행차 앞에서 (수원시 관광산업과 제공)
미디어아트에서 발견한 수원의 매력 수원미디어센터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와 센터의 다양한 기능을 살펴봤다. 수원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미디어를 배우고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영상 제작과 촬영·편집 기술 교육을 비롯해 촬영 장비 대여, 전문가 강연, 진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수원미디어센터 관계자가 미디어아트 전시 DREAM LIGHT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모두 11개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수원의 시작부터 현재를 거쳐 미래 도시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도시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LED와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공간과 결합하고 수원의 역사와 지역 이야기를 작품에 녹여내, 관람객이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했다.
1층 전시공간 Ⓐ 빛의 시작(프로젝션 맵핑, 레이저아트) - 수원의 가장 오래된 전설, 모수국 물결 위로 빛이 내려앉는다 1층 전시공간 Ⓑ 책가도, 수원의 서재(LED 스크린) - 정조가 가장 사랑했던 그림 '책가도'가 빛으로 펼쳐진다
2층 전시공간 Ⓔ 블루밍 화성(수원화성 부조, 프로젝션 맵핑, 인터렉티브 아트) - 두 손을 움직여 수원화성이 아름답게 변하는 모습을 체험해 보고 있다
직접 전시를 관람한 시민추진단에서는 센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참여자는 "평소 센터를 영화 관람 공간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멋진 전시가 있는지 잘 몰랐다"며 "직접 작품을 둘러보니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미디어센터가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라 생각했는데, 직접 와 보니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다"며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3층 전시공간 Ⓕ 꿈의 행차(키네틱 아트) - 정조대왕의 행차가 시간의 장을 너머 다시 펼쳐진다
3층 전시공간 Ⓙ 끝없는 빛(단층등라이트, LED 스크린) - 단청의 빛은 거울에 비춰 끝없이 이어져 새로운 빛의 세계를 만들어낸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용이 아직 많지 않으며 교통 접근성과 주차 공간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와 프로그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방문 전 교통과 이용 정보를 충분히 제공한다면 더 많은 시민의 방문을 이끌 수 있다.
함께 살피며 만들어 가는 수원 관광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용자의 시선으로 장점과 불편 요소를 함께 살펴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관광 서비스의 만족도는 콘텐츠 자체뿐 아니라 이용 과정의 세심한 안내에서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느꼈다. 좋은 관광 자원을 갖추는 것만큼 방문객이 쉽게 정보를 얻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
관광객이 어디에서 정보를 얻고, 어떻게 이동하면서 시설을 이용하는지에 따라 여행 경험은 달라진다. 시민의 눈으로 발견한 작은 불편이 구체적인 개선으로 이어진다면, 수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관광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수원행차 외관
◯ 온라인 예매 :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수원행차 온라인 예매) ※ 잔여석에 한해 현장 탑승 가능 ◯ 탑승장소 : 연무대 주차장 ◯ 운영시간표(출발시간) 1회차 – 10:00, 2회차 – 11:00, 3회차 – 13:00, 4회차 – 14:00, 5회차 – 15:00, 6회차 – 16;00 ※ 휠체어 가능 차량은 홀수 회차(1, 3, 5회) 운행
수원미디어센터 외관(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64)
◯ 전시장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64 ◯ 전시주제 : DREAM LIGHT (미디어·아트 융합 전시) ◯ 전시내용 : 4D실감미디어아트, 레이저아트, 빛의 포도존 등 11개 미디어아트 작품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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