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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제를 움직이는 기업인, 그 열정을 기리다
‘2026 수원시 기업인의 날’, 제12회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
2026-10-21 14:20:51최종 업데이트 : 2026-10-21 14:20:49 작성자 : 시민기자   윤재열
'2026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 기업인들의 역할을 되새기고, 기업과 도시가 함께 미래를 열어 가야 한다는 의미를 전한 자리였다.

'2026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 기업인들의 역할을 되새기고, 기업과 도시가 함께 미래를 열어 가야 한다는 의미를 전한 자리였다.


  기업은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힘이자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동력이다. 기업인의 도전과 열정은 지역에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기업의 성장으로 지역이 발전하고, 지역의 성장으로 기업도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다.

  '2026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10월 20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행사는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제12회 중소기업인 대상을 수상하는 기업을 축하하며, 여러분의 성공은 수원의 자랑이고, 나이가 이 나라의 희망이다."라며 "기업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기업인과 함께 일궈낸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원을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기업인과 함께 일궈낸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원을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영사에 나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4년간 수원의 경제 엔진을 힘차게 돌려준 기업인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 시정의 방점도 기업에 두고 있다."라며 "취임 첫날 취임식 대신 청년 벤처기업 대표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일궈낸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원을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 그 중심에는 내년 최종 지정을 앞둔 경제자유구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수원 전역을 연결하는 4개의 혁신 클러스터도 조성되고 있다."라며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첨단산업도시 수원의 미래를 제시했다.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기업 대표들과 수원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기업 대표들과 수원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기업들의 성과와 성장 과정을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은 각 기업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쌓아 온 발자취를 되짚으며,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이끌어 온 기업인들의 노력과 열정을 조명했다. 특히 짧은 영상 속에는 기업 대표와 직원들이 서로를 믿고 함께 걸어온 따뜻한 동행이 담겨 있었다. 서로를 격려하며 한마음으로 일하는 모습에서 기업을 움직이는 힘은 기술과 성과뿐 아니라 사람 사이의 신뢰와 화합에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수상기업은 노사 화합에 희망 둥지 협동조합 문상철 대표, 일자리 창출에 ㈜시스템앤솔루션 성창화 대표, 창업 및 벤처에 ㈜하이퍼놀로지 이남희 대표, 수출 진흥에 ㈜일레븐전자 박지수, 기술개발에 푸처메인(주) 이선휘 대표, 경영혁신에 ㈜스카 김동배 대표, 종합 대상에 ㈜누보 김창균 대표다. 
기업인들과의 특별한 만남.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경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기업인들과의 특별한 만남.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경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종합 대상을 수상한 ㈜누보에 김신덕 본부장은 "올해 최초로 매출 천억을 넘겼다. 작년에는 우리가 우량 비료로 지정됐다. 기존에 비료는 30일이 지나면 효과가 없어진다. 우리는 그 비료를 코팅해서 최대 360일까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서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라며, "이런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서 종합 대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재옥 회장을 비롯해 강혁 ㈜리페어코리아 대표이사, 최동철 와디즈임팩트 대표이사가 무대에 올라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며 대담을 나눴다. 
  대담의 첫 질문은 '가장 듣고 싶은 말과 가장 듣기 싫은 말'이었다. 강혁 ㈜리페어코리아 대표이사는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일을 한번 맡겨보겠다'라는 말이고,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작은 회사가 할 수 있겠어?'라는 말"이라고 답했다. 짧은 대답에는 기업의 규모보다 역량과 가능성을 먼저 인정받고 싶은 중소기업인의 바람이 담겨 있었다. 기회를 얻어 실력으로 증명하고 싶지만, 작은 회사라는 이유만으로 능력을 의심받을 때 느끼는 아쉬움도 엿볼 수 있었다.
  대담은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경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인들의 생각과 비전을 가까이에서 들으며, 기업의 성장과 도시의 발전이 서로 맞닿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업인들의 도전과 열정,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려는 시의 의지가 어우러진 자리에서 첨단산업도시 수원,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수원의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었다.
행사장에는 전시·홍보·상담 부스 92개가 마련돼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의 기회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전시·홍보·상담 부스 92개가 마련돼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의 기회도 제공했다.


  '2026 수원시 기업인의 날'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기업인들의 역할을 되새기고, 기업과 도시가 함께 미래를 열어 가야 한다는 의미를 전한 자리였다. 기업인의 도전이 수원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수원의 발전이 다시 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되는 선순환을 기대해 볼 수 있었다.
  본 행사에 앞서 명사 특강이 열려 기업인들과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통찰과 경영의 지혜를 전했다. 행사장에는 전시·홍보·상담 부스 95개가 마련돼 다양한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전략컨설팅과 구매 상담, 일대일 투자 상담 등 실질적인 기업 지원을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일자리 박람회까지 함께 열리면서 기업에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문을 넓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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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의 날, 중소기업, 중소기업 대상, 윤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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