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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나래와 함께 한 선거 캠페인
대추동이 그린나래 청소년 봉사단
2012-12-22 16:56:15최종 업데이트 : 2012-12-22 16:56:1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유진

그린나래와 함께 한 선거 캠페인_1
그린나래와 함께 한 선거 캠페인_1

지난 대통령 선거 날 몇 주 전부터, 대추동이 청소년 분과 위원회 그린나래 봉사단이 대추동이 작은 도서관 에 모여 조원동의 투표율 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 하였습니다. 캠페인의 주된 내용은 선거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할 것 이라는 약속을 받아내는 것입니다. 
흰 종이에 사인을 받아내는 형식이 아니라 그린나래는 큰 판에다가 온도계를 그려 빨간 스티커를 붙이면서 약속을 받는 형식을 고안해 냈습니다. 그래서 빨간 스티커가 온도계를 가득 채울수록 대통령 투표율이 뜨겁게 높아질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선거 캠페인을 주도하지만 아직은 나이 때문에 선거권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대학생인 그린나래 봉사단 분과 장 허설아 는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를 "나의 삶과 밀접한 관련 있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지지하기 위해서, 국민의 권리이기 때문이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 잘못된 정치를 비판하기 위해서, 민주주의를 배우기 위해서."라고 청소년들에게 선거 캠페인 사전교육을 하며 선거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일깨워 주었습니다. 

그린나래와 함께 한 선거 캠페인_2
그린나래와 함께 한 선거 캠페인_2

그린나래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번화가인 홈플러스 쪽과 CGV 쪽을 맡아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투표율 을 높여주세요! 투표를 약속해 주세요! 우리의 대통령을 뽑아주세요! 선거하면 선거할수록 나라가 달라집니다! 소중한 약속 소중히 받겠습니다!" 라고 구호를 정하며 선거 캠페인을 시작 하고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 하였습니다.

그린나래와 함께 한 선거 캠페인_3
그린나래와 함께 한 선거 캠페인_3

처음에 차가웠던 온도계가 조원동의 주민들의 선거 약속으로 가득 채워지고 점점 온도가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지난번 저조했던 투표율 이었던 지라 사람들이 냉담할 줄 알았는데 청소년들이 열심히 캠페인을 하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 다가올 선거에 흔쾌히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그린나래와 함께 한 선거 캠페인_4
그린나래와 함께 한 선거 캠페인_4

홈플러스 와 CGV쪽 의 선거캠페인을 마치고 조원시장을 돌면서 조원시장의 가게를 하나씩 들리면서 상인분들께 따듯한 덕담과 함께 선거약속을 받았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투표는 당연히 해야지 하시면서 흔쾌히 스티커를 붙여 주셔서 감사 했습니다.
대선이 지난 지금, 그린나래가 선거캠페인을 열심히 주도한 이유였다고는 할 수 없지만 75.2%라는 눈에 띄게 오른 투표율을 볼 수 있었고, 그린나래 봉사단은 선거캠페인을 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자신들이 투표율에 기여했다는 소중하고 기쁜 마음을 품을 수 있었고, 작은 힘의 영향이 얼마나 클 수 있는지도 배우게 되는 소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대추동이, 그린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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