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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연장선 공사현장 안전문제 유의해야
수원시민들, 분당선 연장선 공사현장에 무방비로 노출
2013-11-23 16:01:32최종 업데이트 : 2013-11-23 16:01:32 작성자 : 시민기자   윤종연

분당선이 수원역까지 연장됨에 따라, 수원시민들의 이동에 편리함이 더해질 예정입니다.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분당선 연장선. 하지만, 공사 완료와 개통식까지 일주일정도가 남은 지금, 공사현장은 시민들에게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분당선 연장선 공사현장 안전문제 유의해야_1
분당선 연장선 공사현장 안전문제 유의해야_1

수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움직이는, 수원시청 주변 인계동입니다. 이곳은 어린 중고등학생부터 직장인 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하지만, 분당선 연장선 공사로 인해, 인도의 개념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포크레인과 공사현장 인부들에게 인도를 내어준 시민들은 차도를 이용하여 거리를 활보합니다. 공사현장과 시민들을 나눠줄 가이드라인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분당선 연장선 공사현장 주변으로 발길을 향하실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어린아이와 동행하실 경우 조금 더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분당선 연장선 공사현장 안전문제 유의해야_2
분당선 연장선 공사현장 안전문제 유의해야_2

수원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주변은 어떨까요? 수원역 주변은 유동인구수가 인계동에 비해 더 많아서인지 더 복잡한 양상을 보입니다. 수원역 지하철 출구 주변으로 길게 늘어섰던 포장마차들이 공사현장과 새롭게 지어진 분당선 출구를 피해 시민들의 통행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주변, 인도를 시민들이 한 줄서기 하듯이 지나갑니다. 수원시는 새로운 출구들이 생겨남에 따라 포장마차들이 인도를 점령하고 있는 것에 대해 조치를 강구해야 할 듯 싶습니다. 
 
완전 개통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분당선 연장선. 남은 일주일동안 공사로 인한 수원시민들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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