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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 늘었으면
2015-11-17 16:34:43최종 업데이트 : 2015-11-17 16:34:4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송이
수원시에서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나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이를 알고 있기는 어렵다. 그리고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더라도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보면 기관을 알아보면 첫 상담까지 예약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거주지에서 멀거나, 알아듣지 못할 이야기로 다른 기관을 소개하니 답답하기까지 하다(경험담이다). 
옛 말에 아는 것이 힘이라고 했다.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알면서 이용하지 '안'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몰라서 이용하지 '못' 하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내가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알아야한다.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기관 중 하나!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소개한다. 먼저 학교 밖 청소년이란 초·중등교육법에 의한 초·중·고등학교를 다니지 않는(대안교육을 실시하는 기관 포함) 9-24세 청소년을 말한다. 이러한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대상에 대한 인식은 그리 긍정적이지 만은 않은데, 인터넷 검색엔진에 '학교밖청소년'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폭력 아빠'피해 나왔더니 '포주 오빠', '손 높은 학교밖 청소년 범죄', '방황하는 학교밖 청소년'과 같은 기사가 이를 대변한다. 

우리 수원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법률이나 조례가 제정되기 이전부터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권선상담실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2015년 학교밖청소년지원법이 제정된 후 우리 수원시에서도 수원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되면서 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외에도 추가로 수원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을 이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스스로 찾아가 이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학교를 중단하게 된 청소년의 의사와 관계없이 학교에서 의뢰해어 이용하게 되는 방법이다. 어떤 방법으로 센터의 문을 두드리던 간에 신청자는 청소년상담센터의 상담사와 첫 상담을 함으로서 개별적인 서비스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담당사례관리자가 배정이 된 후 첨부파일과 같은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2015년 현재 센터를 이용한 청소년은 생각보다 많다(100명 이상 된다!) 하지만 수원시 전체 학교밖청소년의 숫자에 비례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수원시에 위와 같은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한 명이라도 더 알아주면 좋겠다. 그래서 몰라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청소년이 한 명이라도 줄어들면 좋겠다. 수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https://www.facebook.com/suwondream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 늘었으면_1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 늘었으면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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