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너의 꿈과 함께 해!" 제2회 학교 밖 청소년 ‘해밀축제’
2015-12-09 10:37:22최종 업데이트 : 2015-12-09 10:37:22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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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너의 꿈과 함께 해! 제2회 학교 밖 청소년 '해밀축제'_1 지난 8일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2회 해밀축제'행사를 열었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직원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작품 및 사진 전시, 학생 및 학부모 소감발표,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 순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의 지난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로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낙인'상영을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댄스 공연과 학교 밖 청소년'은하수'밴드와 수원지방법원 밴드의 연합 공연을 끝으로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별사례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과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어른들과 대학생들도 멘토로 함께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중요한 발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대학에 진학한 7명의 졸업생을 포함하여 총 1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졸업을 하였으며, 학교 밖 청소년 17명과 학습 멘토 30명도 같이 수료식을 가졌다. 그 외 4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학습 멘토 선생님들이 함께 참석하여 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고등학교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대학에 진학하게 된 차명은 양의 1년 동안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함께 한 소감발표는 축제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해밀 축제를 통해 학교를 떠나 새로운 진로개척을 위해 수고한 청소년들이 지난 1년 동안의 과정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 스스로 행사를 진행하고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다. 해밀교실의 한 학생은 "학교를 그만둔 후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만 치중하고 학업을 쉽게 포기하여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 드렸었다"며, "미래에 대한 꿈이 없었는데 상담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주어진 작은 일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정한 부분 뿐만 아니라, 40여명의 수원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연계기관 담당자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내년도 학교 밖 청소년 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의 031-236-1318(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권선청소년상담실), www.suwon1318.or.kr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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