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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니어 기자단
2016-05-24 23:58:40최종 업데이트 : 2016-05-24 23:58:40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노란 자전거가 사건이 있는 수원시를 누비게 된다. 은퇴 베이비붐 노인 세대의 정보네트워크 전문가 활동을 통한 사회적 기여 프로젝트인 광교기자단이 다시 뭉쳤다. 이는 시니어가 재능으로 IT뉴스를 활용하여 지역 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매체를 만들고자 마음을 모은 봉사단이다. 현재는1기 6명이 활동 중이다. 2기를 조직하기 위해 지난 5월 초 4주에 걸쳐 기자 기본 교육을 해왔다. 기초과정으로는 모자람이 있기에 이제 심화 과정을 개설하여 모였다. 
2기는 총 7명으로 시작 하였다. 기자단은 2016년을 4단계로 나누어 1단계에서는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2단계에서는 기자단의 내실화를 기하며 3단계에서는 지면, E-NEWS, 영상 등 다 채널 IT매체를 보급활동을 하며 4단계로 기자단 운영의 안정화를 기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4일 화요일 오후 2시 첫번째 모임에서는 약 1시간에 걸쳐 기자단 교육이 있었는데 따스한 안지영 복지사의 안내로 시작이 되었다. 먼저 이동훈 관장님의 인사말이 있었다. 기자단의 영향과 그 파급효과를 논하며 홍보 수단에서 뛰어 넘어 특화하는 기관으로서의 거듭남을 강조했고 기자의 단순 글에서 벗어난 책무성의 이행, 시니어 모델의 전문성 확보 그리고 협력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을 이야기했다. 특히 기사의 질적인 것의 증진이 앞으로의 추구하는 방향임을 공감하도록 말하였다. 앞으로 총 12회를 통해 소양 교육과 아울러 전문성 교육을 받게 되는데 오늘 첫 시간에 각자의 소개와 앞으로의 요망사항 그리고 활동 동기와 방향을 스스럼없이 이야기 하였다. 

대부분 현직에서 퇴직한 분들로 이제 시간도 넉넉하고 정해진 시간이 아니어도 보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신 분도 계시고 이제 퇴직 후 무엇인가 보람된 일을 하고 싶어서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현재 단장을 맡고 있는 염재준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2기 기자단 교육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과 기자단의 역사와 조직 과정, 기자단 구성, 역할 등 상세하게 설명해 주어 2기 기자단이 나갈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해 주었다. 고문님의 중후한 인사말은 우리들로 하여금 더욱 포근하게 해 주셨다. 오늘 참석한 분 중에는 다소 부담을 안고 계신 분도 있었다. 삼성의 대기업에서 근무하시고 중소기업 사장을 지낸 어느 분은 겸손한 모습으로 '잘 가르쳐 주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의 말도 해 주었다.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특히 일 할만한 수명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제는 노인이 주변에서 구경이나 하는 외부인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사회의 다각적인 활동에 참여함으로 개인의 발전은 물론 국가에 이익을 창출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하자고 다짐하기도 하였다. 앞으로의 활동은 복지관 내의 행사는 물론 사회 문제의 전반에 대해 거시적, 미시적으로 접근함으로 그 해결 방안을 찾고 대안의 제시로 건강한 국가를 함께 만들어 가는 민주 시민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게 될 것이다. 오늘 함게 참여함으로써 수원시 광교 노인복지관이 노인을 위한 행복의 요람이 되고 있음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김청극님의 네임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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