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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산시장은 수원전통시장으로 수원역 앞에 위치해 있다.수원을 찾는 사람들이 첫 번째로 마주치게 되는 생활의 현장이다. 역전시장, 매산시장, 역전 지하도상가, 테마거리로 구성 된 수원역 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수원시가 협조하여 진행하고 있는 '2016 수원역 거리 축제 가자! 조선시대로~' 가 28일부터 29일까지 매산시장에서 교통통제 협조를 받아 진행되고 있다.
![]() 조선시대 장터로 변한 수원역 앞 시장_3 ![]() 조선시대 장터로 변한 수원역 앞 시장_4 28일에 매산시장 내 주차장 앞 특설무대에서 막걸리 빨리 마시기대회를 사전 행사로 진행 되었다. 조선시대 전통복식이 전시 된 곳에서 여성 예복 중 소례복인 화관인 족두리와 혼례복인 용잠을 써 보면서 축제를 즐기는 여성들을 봤다. 전통시장인 매산시장 축제를 보면서 전주 한옥마을과 연계한 남부시장 야시장과 청년몰 사업이 성공한 이유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주 한옥마을 문화해설사는 "유튜브에서 한복입는 동영상 때문에 한복을 구입해서 입은 젊은 층이 2,3년새에 많아졌다."고 말했다. 전주 남부시장상인회장은 " 2층 청년몰에서 이익을 내려고 하지 않는다. 그것을 보기위해 사람들이 오면 거기서 이익을 보자라는 생각으로 상인회회원들과 이야기 한다. 남부시장 옆쪽 사거리 중앙에 풍남문이 있는데 그 풍남문 앞 광장에 한옥마을에서 진행하는 공연과 연계하여 밤에 공연을 하여 시장으로 사람들이 유입되도록 하고 있다. 주말인 금,토일만 운영하는 야시장은 주로 청년들로 시장 품목과 겹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 결과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은 젊은층에게 매력있는 장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어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용인에 위치한 민속촌은 조선시대 체험으로 민속촌을 몸으로 즐기는 사또와 이방 그리고 춘향이 역을 자청하는 민속촌 손님의 주리틀기 체험과 곤장체험 영상이 유튜브 영상으로 올리면서 새로운 젊은 고객을 다시 창출하는 파급 효과를 만들었다. '2016 수원역 거리 축제 가자! 조선시대로'에서 전통복식을 입은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주한옥마을처럼 매력적이려면 고객이 구입하여 한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영상물을 유튜브에 올려 보면 어떻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지금은 개인 홍보 시대이다.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한 것을 매력적인 제품으로 인식하는 시대적 흐름을 인지 할 필요가 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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