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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내 습지에 모내기
2017-05-27 17:12:40최종 업데이트 : 2017-05-27 17:12:40 작성자 : 시민기자   라영석

지난 27일 수원시민들과 함께 광교호수공원 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수원YMCA는 작년에 이어 청개구리논에 모내기를 진행했다.
수원YMCA는 청개구리 서식지인 논을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직접 모내기활동과 추수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활동에 참여한 가족은 "도시공원내 이렇게 텃밭활동과 모내기활동을 한다는게 신기하고도 하고, 재미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기도하고요, 키운 작물을 갖고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거리들을 함께 공감하며 얘기 나눌수 있는 즐거움이 더 큰 것 같아요. 또 작물들을 키우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감수성이나 자연에 대한 생각도 교육이 될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활동인거 같아요."라며 참여 소감을 이야기했다.

오늘 진행한 모내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물종들을 직접 만나고 관찰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는 동시에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도 함께 진행된다.
광교호수공원은 지난 2012년 조경대상, 2015년 경관대상을 받은 도심 속 휴식처로, 생태공원은 물론, 3곳의 생태통로와 습지보존을 통해 개구리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YMCA 장미라 실장은 "광교호수공원의 논과 밭은 모내기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와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는 환경교육의 장과 더불어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광교호수공원 공원녹지를 생태적으로 복원, 보존함으로써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공간으로 구성하고 있다. 특히 공원 이용자들에게 식물, 동물, 곤충들의 성장, 활동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YMCA와 지속적으로 도시 숲 생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가족과 함께 도시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가족이 즐겁고 생태계가 즐거운 일들이 많이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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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내 습지에 모내기_2
도시공원내 습지에 모내기_2

수원YMCA, 청개구리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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