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초, 책사랑으로 생각이 쑥쑥 자라요!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 북콘서트
2022-10-05 10:19:24최종 업데이트 : 2022-10-05 10:20:02 작성자 : 시민기자 이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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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노래다' 북 콘서트 현장 영일초등학교(교장 신성조)는 지난 9월 27일 북뮤지션 제갈인철님과 함께하는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영일초는 독서 교육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 교육의 효율화를 위한 독서 지도 방법의 구안, 활용을 통해 독서 지도 방법의 다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 행사는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제고하고, 책과 노래의 만남을 통한 책 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200여 명 정도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처음 접한 아이들은 북 콘서트에 설렘을 안고 입장했다. 북 콘서트에서 즐겁게 춤추는 학생들
'흥부와 놀부' 주제의 북 콘서트 마지막으로 5, 6교시에는 5학년 및 6학년에게 <알사탕>, <분홍문의 기적>, <날아라 빽빽아> 외 다수의 책을 기반으로 노래와 춤, 랩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선물을 받는 기쁨까지 선사했다.
북 콘서트 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학생들
영일초 신성조 교장은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는 가운데 책 감수성을 충분히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으며 "영일초의 체계적인 독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아름다운 자아를 형성하도록 더 다양한 독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영일초등학교는 각 학급에서 독서 교육 예산을 확보하여 다수의 책을 읽고 심도 있는 독후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도 그 일환의 하나이다. 10월에는 <겁보만보>, <무적말숙>, <귀 큰 토끼의 고민 상담소> 외 다수를 지필한 김유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북토크를 계획하고 있다. 독서토론교육, 학급문집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책 읽기를 내면화하는 과정을 심화시켜갈 계획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영일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들에게 책과 독서가 세상을 보는 시야를 밝혀주고 각자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는 메시지를 가슴속에 새길 수 있도록 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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