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원-광교지역아동센터, 지역사회 교류 협약 체결
광교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광복절 프로그램 참여 및 교류 확대
2023-08-11 15:12:57최종 업데이트 : 2023-08-11 15:12:54 작성자 : 시민기자 김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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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원내 전시된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날 △아동·노인복지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인적, 물적 자원교류 △아동 인권 및 노인 인권 보호, 보훈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교류 확대 및 아동, 노인복지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협약식 후에는 광교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5명이 보훈원에서 광복절 애니메이션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전시물을 관람하고 애국지사 손자 최정남 어르신의 이야기를 함께 들었다.
정인채 원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보훈원에 찾아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웃음과 행복을 주고, 세대 간 가치를 공유하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지속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금순 센터장은 "코로나 19 이후 아이들의 대외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이었는데 가까이 있는 보훈원에서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보훈원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모여서 생활하는 곳이다. 부양의무자가 없는 국가유공자 본인이나 유족 등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호 시설로, 현재 양로 시설에 120명, 복지타운에 총 358세대가 살고 있다.
애국지사 손자녀 최정남 어르신이 광복절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보훈원(정인채)과 광교아동복지센터(김금순)가 지역사회교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보훈원, 광교지역아동센터, 광복절기념, 지역사회교류업무협약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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