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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원, 수원화성문화제 참여해 서예 재능기부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직접 부채에 글‧그림 담아 나눠주는 등 시민들과 소통
2023-10-18 14:25:54최종 업데이트 : 2023-10-18 14:25:51 작성자 : 시민기자   김원경

보훈원(원장 정인채)은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수원화성문화제에 보훈원 어르신들이 서예 재능기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보훈원은 지역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에 어르신과 함께 참가해 시민들에게 보훈원을 홍보했다. 또한 보훈원에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보훈'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세대 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건우 서예동호회 회장 등 어르신 3명은 부채 키트 100여개에 뜻깊은 문구와 그림을 그려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었으며  나라사랑 태극기·무궁화 바람개비·팔찌 만들기 등 200여 개 키트를 준비하여 가족단위, 친구 등 수원시민 1,000여명이 부스에 방문하여 함께 축제를 즐겼다.

 

정인채 원장은 "지역축제에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여 시민들과 소통하고 만나는 자리였다.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해 준 수원시와 보훈원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건우 보훈원 서예동호회 회장은 "부채를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에도 축제에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보훈원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모여 살며 여생을 보내는 곳이다. 부양의무자가 없는 국가유공자 본인이나 유족 등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호 시설로, 현재 양로 시설에 120명, 복지타운에 총 358세대가 살고 있다.

 보훈원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서예재능기부를 하였다.

국가유공자어르신이 부스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부채에 넣고 싶은 문구를 물어보고 있다.수원화성축제에 방문한 시민들이 어르신들이 만든 부채를 감상하고 있다.

수원화성축제에 방문한 시민들이 어르신들이 만든 부채를 감상하고 있다.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수원시 어린이들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수원시 어린이들

 

보훈원, 수원화성문화제, 서예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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