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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라라워시 수원점, ‘다회용컵 순환모델 구축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
다회용컵 반납기 8대 지원 받아... QR 반납 시스템 도입으로 효율적인 관리 실현
2024-01-29 14:17:14최종 업데이트 : 2024-01-29 14:17:12 작성자 : 시민기자 주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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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 '라라워시 수원점'이 '경기 다회용컵 순환모델 구축 시범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되어 다회용 컵 반납 기계 8대를 경기광역지역자활센터로부터 지원받았다. QR코드 시스템이 도입된 반납기는 라라워시 다회용 컵 사용 중인 곳에 비치되었다. 비치 장소는 경기도청 및 교육청 5대, 장안구청, 차량등록사업소, 기후변화체험관 등이다. 라라워시 수원점은 2023년 한해 동안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에 총 40만여 개, 수원시내 공공기관에만 45만여 개, 수원도시공사에 64만여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하여 탄소 저감 효과에 일조해오고 있다. 또한 다회용 컵의 경우, 경기도청에서 일 2,000여개를 사용해왔다. QR코드시스템 반납 기계 사용법은 ▲사용한 다회용 컵의 잔여 음료를 비운 후 ▲컵 인쇄된 QR코드를 반납기에서 스캔하고 ▲안내에 따라 투입구에 넣어 반납하는 방식이다. 반납기에는 현재 반납된 컵의 개수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반납기 사용 방법은 함께 비치된 배너에 안내되어 있다.
라라워시 수원점 관계자는 "2023년 12월부로 다회용컵 순환모델 시범사업기관 선정됨에 따라 QR반납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어 효율적인 다회용기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라며 "일회용품 사용 대체 및 탄소배출 저감에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라라워시 수원점은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개소한 자활사업단으로 현재 의왕시 소재 1공장을 운영중이며, 관내 사용량 확대에 따라 올해 2공장 증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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