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원초,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교육 도서관 '아틀리에 세계 명화 전시' 운영
예술을 통하여 문화적인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
2024-06-10 10:54:34최종 업데이트 : 2024-06-10 10:54:33 작성자 : 시민기자 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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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원초등학교가 '도서관 아틀리에 세계 명화 전시'를 운영한다.
남수원초등학교(교장 지영순)는 주제 중심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교육을 실현하고자 '도서관 아틀리에 세계 명화 전시'를 전교생 대상으로 운영한다. 그 일환으로 5월부터 인상주의의 대표 화가인 모네의 작품을 14점 전시했다. 이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이 빛의 화가 '모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학생들은 모네의 작품을 색깔, 풍경, 인물 및 배경을 살펴보고,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선택하여 자신만의 감상과 생각을 표현했다. 또한 '나의 모네 정원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 6학년은 미술 교과 도서관 협력수업으로 '눈으로, 마음으로 작품 읽기' 5차시 수업을 진행하였다. 1차시는 모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의 감상을 적어보기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2차시로는 '김영숙 도슨트의 모네 이야기' 특강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모네의 생애와 인상주의 화풍을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김영숙 예술 강사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인상주의 발명 150주년'으로 문화와 예술을 강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3~5차시에는 담임교사와 사서 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미술작품과 미술가를 책과 참여형 플랫폼(패들렛)으로 조사하여 폐기도서를 활용한 '나만의 미술관' 업사이클링 팝업북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도슨트가 되어 조사한 자료를 발표하는 융합 미술교과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네의 작품을 도슨트 선생님이 쉽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고, 인상주의 탄생의 배경과 보이는 순간의 그림과 생각을 그림으로 그렸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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