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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저녁 수원시립합창단 제187회 정기연주회 열려
내 마음속 Playlist 콘서트 다이어리
2024-06-19 10:23:44최종 업데이트 : 2024-06-19 10:23:21 작성자 : 시민기자   한정규
수원시립합창단 [사진제공]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무대 (사진 수원시립합창단 제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버릴 신선한 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합창단 187회 정기연주회 <내 마음속 Playlist '콘서트 다이어리'>가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빈 소년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김보미 지휘자가 객원지휘자로 함께 한다.

1부 공연은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시작을 알린 프란츠 슈베르트(F. Schubert, 1797-1828)의 대표작인 'Mass No.2 G Major, D. 167'을 연주한다. 단 5일 만에 완성한 작품으로 6악장으로 이루어졌고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과 담백한 음악적 흐름이 느껴져 일반적인 미사곡보다 친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사진제공]수원시립합창단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사진 수원시립합창단 제공)

2부 공연은 우리 귀에 익숙한 한국 창작합창곡 작품으로 시작한다. 작곡가 전경숙이 고려가요 '가시리'를 기반으로 작곡한 '가시리', 작곡가 오병희가 함경도 지방의 민요 '어랑타령'을 바탕으로 작곡한 '어랑'을 연주한다.

미국의 합창작곡가 마크 헤이즈가 편곡한 '대니 보이', 라트비아 출신의 작곡가 '에릭스 에센발즈가 편곡한 '어메이징 그레이스', 미국의 합창작곡가 로저 에머슨이 편곡한 '유 레이즈 미 업'을 연주할 예정이다.
김보미 지휘자 [사진제공]수원시립합창단

김보미 지휘자(사진 수원시립합창단 제공)

마지막 무대에서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로 수많은 청춘의 심금을 울렸던 전설적인 작곡가 이영훈의 곡을 연주한다. 가수 이문세가 노래한 '소녀', '그녀의 웃음소리뿐', '깊은 밤을 날아서'를 연주한다.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인 김보미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가 기대되는 이번 연주회는 감성 하모니를 선보이는 수원시립합창단과 우아미, 유은정의 피아노 반주, 협연의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 포스터 [사진제공]수원시립합창단

연주회 포스터

수원시립합창단 제187회 정기연주회 <내 마음속 Playlist '콘서트 다이어리>'는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031-250-5352~7)과 홈페이지(www.artsuwon.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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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SK아트리움, 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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