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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일초, 지난 13일 ‘영일감성마중물축제’ 마무리
‘앙상블온’ 공연 끝으로 감성마중물축제의 막 내리다
2024-06-19 14:01:13최종 업데이트 : 2024-06-19 14:01:11 작성자 : 시민기자   최선영
영화 음악을 연주하는 '앙상블온'의 모습

영화음악을 연주하는 '앙상블온'의 모습


수원 영일초등학교(교장 신성조)는 지난 13일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깨우는 '2024년 영일감성마중물축제'를 마무리했다. 이날 금관악기를 중심으로 한 브라스 밴드(brass band) '앙상블온'의 공연이 축제 마무리를 장식했다. 

'2024년 영일감성마중물축제'는 학년 군의 특성에 적합한 목적성 있는 공연을 계획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꿈과 소질을 빛내는 영일인을 양성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영일초는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에 적합한 공연을 학년 군별로 2가지씩 마련하여 총 6개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특히 마지막이었던 이번 공연은 호른, 튜바, 트럼본, 트럼펫으로 이루어진 브라스밴드 앙상블온이 3, 4학년과 함께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단순히 관객이 악기 연주를 감상하는 것이 아닌 콘서트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악기 연주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과정이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주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친숙한 '사운드오브뮤직', '미션', '라이온킹', '겨울왕국' 등 귀에 익숙한 영화 음악 등을 엄선해 브라스 밴드의 특별한 선율을 더욱 감동적으로 즐길 수 있었다. 
 
콘서트 가이드가 관악기를 설명하는 모습

콘서트 가이드가 관악기를 설명하는 모습


공연을 감상한 3학년 김○○ 학생은 "여러 관악기를 종류별로 알려주셔서 좋았고, 관악기로 평소에 들어본 음악을 들으니 신기했다."라고 하였다. 신성조 영일초등학교 교장은 "영일 감성마중물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학년 군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 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생각을 밝혔다.

앙상블온의 '겨울왕국'OST 연주를 감상하는 모습

앙상블온의 '겨울왕국' OST 연주를 감상하는 모습

영일초등학교, 감성마중물축제,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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