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학교에서 하룻밤을 보내요 곡선초 학부모회, 스쿨캠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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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학교에서 하룻밤을 보내요” 곡선초 학부모회, 스쿨캠핑 운영 학교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하는 이색 캠핑! 2024-06-21 15:11:12최종 업데이트 : 2024-06-25 16:00:52 작성자 : 시민기자 김보경
곡선초 스쿨캠핑 행사를 즐기는 학생들 수원시 권선구 곡선초등학교(교장 방선심)에서 지난 6월 14~15일 재학생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밤을 보내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곡선초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 스쿨캠핑 행사에는 41명의 재학생과 43명의 가족들이 참여했다. 14일 금요일 저녁 식사 후 편안한 복장으로 꿈나무체육관으로 삼삼오오 모인 가족들은 캠핑장처럼 직접 텐트 자리를 골라서 입장했다. 방선심 교장과 문병근 학교운영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단체 빙고, 도전 곡선벨, 속담 퀴즈' 등의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곡선초 스쿨캠핑 행사에서 진행한 도전 곡선벨! 2부에서는 악몽을 쫒고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는 '드림캐쳐 만들기'와 가족과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그림일기 그리기'를 진행했다. 이후 영상 시청을 하며 텐트에서 밤을 보내고, 15일 토요일 아침 기상 후에는 자율적으로 하교했다. 곡선초 스쿨캠핑 행사에서 소등 후 영상 관람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늦게까지 놀 수 있어서 좋았다", "학교에서 해본 이벤트 중 제일 좋았다", "내년에도 또 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함께 한 가족들도 "가족 참여 행사가 많이 없어져서 아쉬웠었는데, 학교와 친숙해진 기회였다. 덕분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가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곡선초 스쿨캠핑 행사 후 제출된 소감 학부모회(회장 박소영)는 "전문 진행자를 섭외하는 대신 임원진이 직접 사회를 보고, 기자재 운용 및 자료 준비까지 담당하여 미흡한 점도 많았지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학교 강당이 가득 차는 대규모 행사였음에도, 재학생과 가족들이 모두 질서있게 참여하여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제출된 그림일기는 2학기 학부모회 주관 행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곡선초 스쿨캠핑 행사에서 제출된 그림일기 곡선초등학교, 학부모회, 스쿨캠핑 연관 뉴스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하룻밤을 보내요" 곡선초 학부모회, 스쿨캠핑 운영2024.06.25 곡선초, 학부모회 '2024 곡선가족 수원화성 걷기대회' 운영2024.06.05 곡선초 학부모회, 어린이날 기념 '행복한 하굣길' 운영2024.05.0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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