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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초등학교 "척추 건강을 지켜요"
5, 6학년 척추측만 검진 실시
2024-07-01 17:26:15최종 업데이트 : 2024-07-01 17:26:14 작성자 : 시민기자   최선영
근골격센터 관계자가 학생 대상으로 척추측만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근골격센터 관계자가 학생 대상으로 척추측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뼈의 회전과 휘어짐이 동반돼 디스크 등 척추 질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교정이 힘든 만큼 빠른 진단이 필수다.

영일초등학교는 지난 6월 27일 윌스기념병원 근골격 건강센터와 협업하여 학생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자가 1차 등심대 검사 실시 후 등심대 검사에서 이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검진차량에서 2차 X-ray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2차 X-ray 검사를 진행한 학생들의 결과는 4주 이내에 각 자택으로 발송된다. 전문 상담사는 척추의 휘어진 정도가 심한 학생의 학부모와 직접 통화하여 진료 및 치료계획 등을 밀착 상담해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등심대 검사를 하는 모습

학생들이 등심대 검사를 하는 모습


신성조 영일초 교장은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학업, 컴퓨터 사용 등으로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척추 질환을 빈번하게 겪고 있다. 이에 성장기 청소년 척추 건강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 척추측만증 검진을 신청하였다."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바른 자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생활 속에서 척추 건강을 실천하여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일초등학교, 척추측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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