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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초, 여름방학 프로그램 '학교숲체험 및 나만의 에코백만들기' 운영
생태활동으로 자존감과 소속감 향상
2024-08-06 16:55:08최종 업데이트 : 2024-08-06 16:55:03 작성자 : 시민기자   임선영

자연물을 물들여요~

손수건에 꽃과 나뭇잎 물들여요

 

송원초등학교(교장 이정자)는 8월 5일(월) 및 6일(화) 1~2학년 대상으로 '학교숲 체험 및 나만의 에코백만들기'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자연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이 가장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학교숲은 쉽게 접근하여 공부할 수 있는 야외 교실이다.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학교 숲에서 다양한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고 식물들과 꽃 등 자연물을 이용하여 손수건에 물도 들여보고, 학교사회복지은 학생들이 디자이너가 되어보는 에코가방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학교에 나무가 많았어요", "나뭇잎도 땀을 흘린다는 것을 알았어요", "곤충 잡기 놀이에서 사마귀를 잡아서 먹이를 준 것이 신기했어요", "학교숲에 여러 곤충들이 사는 것을 알았고 매미를 크게 확대해서 볼 수 있어 관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꽃과 나무에 대해 이름을 많이 알았고 이제부터 학교숲에 자주 가고 싶어요", "꽃과 나뭇잎을 물들여서 손수건을 만들어보니 너무 예뻤어요", "방학에 친구들과 곤충을 관찰하니 기분이 좋았어요"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이정자 송원초 교장은 "이번 학교숲체험에서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나무와 꽃 곤충들과 친해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땀을 흘리며 곤충을 관찰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했고 자연을 사랑하며 자라나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교숲, #송원초, #여름방학프로그램, #학교사회복지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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