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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삼계탕, 건강한 여름이 되길 바라요!
영통종합사회복지관, 3년 연속 지역사회 소외계층 700여 가정에 삼계탕 전달
2024-08-14 14:14:33최종 업데이트 : 2024-08-14 15:39:15 작성자 : 시민기자   신현명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할 삼계탕을 열심히 포장하는 모습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할 삼계탕을 열심히 포장하는 모습이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필신)이 주최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달임 행사'가 지난 8월 14일에 진행되었다.
 

'복달임 행사'는 삼복더위 기간에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몸을 보호하는 음식을 먹던 우리나라 전통세시 풍속을 바탕으로 한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부터 3년째 행사를 진행하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지역사회 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게 여름철 건강 보양식을 제공해 왔다.
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에서 생닭 100마리를 후원하여 전달식하는 모습이다.

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에서 생닭 100마리를 후원하여 전달식하는 모습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동사모(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 단체에서 생닭 100마리를 후원했다. 수원시여성리더회, 수원사랑나눔상록자원봉사단, 영통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영동중학교 학부모회에서는 봉사자 40여 명이 파견돼 삼계탕 조리 및 포장을 지원했다. 다양한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만든 정성 가득한 삼계탕은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과 복달임행사를 기념하여 단체사진을 촬영한 모습이다.

자원봉사자들과 복달임행사를 기념하여 단체사진을 촬영한 모습이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필신 관장은 "지역사회에 많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동참해주신 덕분에 어려움을 가진 대상자들을 위해 여름 건강 보양식을 제공할 수 있었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가치 있는 행사를 개최해 의미가 깊다."라고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여름나기, 말복, 행사, 삼계탕, 소외계층,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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