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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광교 호수공원에서 제1회 '초록극장' 개최
늦여름 밤에 행복해지는 가족 영화 '언더독' 상영
2024-09-04 18:23:45최종 업데이트 : 2024-09-04 18:29:20 작성자 : 시민기자   박민찬
광교호수공원 야경을 배경으로 상영중인 초록극장

광교 호수공원 야경과 함께 한 초록극장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지난 8월 30일 금요일 '초록극장'을 개최했다. 광교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영화를 감상하며 환경 감수성 및 도시민으로서 올바른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늦여름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가족 영화 '언더독'을 상영했다.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생태환경을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유지하고 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화다. 버려진 반려견들의 모험과 연대 그리고 자유를 찾는 삶을 통해 우리가 만들어야 할 공동체를 생각해보기 위해 선정했다. 

현장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가족 40여 명과 공원을 산책하며 참여한 2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하였다. 
골프장의 폐스크린 6장을 모아 만든 영화 스크린

실내골프장의 폐스크린을 모아 만든 영화 스크린.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의 야외 벽면을 활용하여 상영하였다. 


'초록극장'의 스크린은 버려진 골프장의 폐스크린 6장을 모아서 제작했다. 폐스크린은 김송현 새활용 공예 전문가의 손을 거쳐 8x5m 크기의 극장 스크린으로 재탄생했다. 재활용 스크린을 통하여 자원순환의 방법을 제시하고 우리 삶 속에서 버려지는 물건들이 얼마나 환경에 큰 영향을 주는지 이야기해 보는 시간도 마련하여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앞마당에서 진행된 초록극장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앞마당에서 진행된 초록극장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의 초록극장은 수원시민들과 광교 호수공원을 방문하는 다양한 지역의 시민들에게 '모두에게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상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송순옥 관장은 "생태환경 보전과 재활용 등 자원순환의 방법을 제시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 교육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초록극장 웹자보

제1회 초록극장 홍보물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광교호수공원, 초록극장, 생태환경, 지속가능,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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