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초등학교 마음냉장고는 따뜻합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하는 '마음냉장고'
2024-09-13 14:22:07최종 업데이트 : 2024-09-13 14:22:05 작성자 : 시민기자 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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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초 학생들이 마음냉장고 기부함에 물품을 넣고 있다. 수원시 원일초등학교(수원시 영통구 원천동)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광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나눔냉장고'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근 초등학교와 지역내 작은 개인 사업체도 함께 참여해 58개 품목, 903개 물품이 모였다. 햄이나 통조림 등 즉석식품은 물론 휴지나 주방세제, 물티슈, 치약 등 생활용품들도 있어 다양한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내 11개 가정에 골고루 나눠졌다고 한다. 이번 기부 프로그램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작지만 기부를 하니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사람을 도울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박은경 학교사회복지사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경기불황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명절을 앞두고 학생들의 함께 하는 마음을 통해 힘을 내실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참여해 주신 부모님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일초 학교사회복지실은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사회복지사가 학교에 상주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와 학교 교육의 본질적인 목적을 달성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원일초등학교, #마음냉장고, #추석 명절, #학교사회복지사업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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