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문화센터에서 임선희 작가 초대전 'SHIFT 展‘ 열려
오는 9월 30일까지
2024-09-13 16:49:03최종 업데이트 : 2024-09-13 16:49:00 작성자 : 시민기자 홍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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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희 작가 초대전 'SHIFT 展' 포스터
팔달문화센터에서 오는 30일까지 임선희 작가의 전시회 'SHIFT 展'가 열린다. 전시회 제목처럼 작품 속 오브젝트들은 파랑과 빨강, 그리고 초록이 품고 있는 은유들을 모티프로 하여 다양한 '이동과 변화'를 꿈꾸고 실현하는 것처럼 보인다.
작가는 이 같은 작품들에 대해 "푸른색의 작가노트에서 붉은색으로 줄바꿈이 시작되었다. 이전의 작업들은 물을 공간으로 상정하고 주변에 존해하는 대상을 끌여들여 이미지화하였다. 푸른색은 안정을 느끼는 치유의 색채였다. 어느날부터 푸름은 답답하고 차갑고 슬프고 두렵기도 한 보이지 않는 묵직함으로 자리잡았다. 이 무렵 변화를 도모하였다. 푸른 이미지는 따뜻함, 열정, 발산의 붉은색으로 변화를 가져왔다. 바꿈은 순환되며 연결된다."라고 설명한다. 작가의 작품들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우리는 무엇에서 무엇으로 이동할까, 어떤 변화를 꿈꿀까? 어떤 순환과 연결을 이루고 있는 걸까'하는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팔달문화센터 전시장의 임선희 작가 작품들의 전시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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