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사업 내 수원중부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력을 진행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팔달노인복지관(관장 윤학수)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월에 걸쳐 3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진행하였다.
<교통안전 베테랑교실>은 현대자동차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고령자의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 및 인식개선 사업이다. '안전보행교육, 골든벨, 나눔서포터즈(모니터링, 자조모임, 캠페인), 참여 골든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인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사업 내 고령자의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특히, 안전보행교육은 수원중부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력으로 진행되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였다. 교통안전 골든벨과 참여 골든벨에서는 교통안전에 대한 퀴즈를 통해 어르신들의 관심을 높이고, 재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증대시켰다. 또한, 나눔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복지관 인근의 노인 교통취약구역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조모임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성과도 냈다.
노인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캠페인, 모니터링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하는 모습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조모임과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교통 안전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어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자의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되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사업 내 노인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캠페인, 모니터링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하는 모습이다.
윤학수 관장은 "교통안전은 고령자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 주민에게 중요한 문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것은 큰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고령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3월 개관한 팔달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팔달구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행복파트너로서 평생교육, 복지프로그램, 사회체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