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추억의 영화음악과 함께 하는 수원문화원 빛누리 기획공연
영화음악콘서트 with 앙상블프로젝트
2024-10-30 14:20:13최종 업데이트 : 2024-10-31 08:15:53 작성자 : 시민기자 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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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콘서트 with 앙상블프로젝트 리플렛
살랑살랑 부는 시원한 바람에 가을 냄새가 듬뿍 담긴 지난 10월 29일(화,19:30)에는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기획공연 '영화음악 콘서트 with 앙상블프로젝트'가 열렸다.
앙상블프로젝트(Ensemble Project)는 탄탄한 실력, 무대를 꽉 채울 힘찬 앙상블로 대한민국 실내악 음악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팀으로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이미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앙상블프로젝트의 영화음악 연주 사진
▲<탱고 레슨>의 Piazzola-Libertango ▲<미션>의 Ennio Morricone-Gabriel's Oboe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Vivaldi-The Four Seasons, Concerto No. 2 in G Minor, RV 315"L'estare"(summer):Ⅲ.Presto ▲<셔터 아일랜드>의 Mahler-Quartet for piano and strings in A minor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Schumann-Kinderszenen Op.15-Vll. Traumerei ▲Manuel Ponce-Estrellita (Little Star) in F ▲<오션스 일레븐>의 Debussy-Clair de lune ▲<여인의 향기>의 Gardel-Por Una Cabeza이 연주되었다. 이어서 브람스(Brahms)의 Piano Quartet No.1 in G minor, Op.25 4th movement 곡으로 마무리되었다.
시민들은 마지막 곡이 끝난 후에도 여운이 가시지 않아 박수 갈채와 앵콜을 보냈다. 공연의 감동이 여전히 마음속에 남아, 앙상블프로젝트(Ensemble Project)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앙상블프로젝트(Ensemble Project)는 시민들의 환호에 앵콜곡으로 응답하며 다시 한번 공연의 여운을 느끼며 문화예술의 힘을 만끽하는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였다.
「영화음악콘서트」를 관람한 시민 박 씨는 "동네에 빛누리아트홀이 개관해서 한번쯤 방문해 보는 것이 버킷리스트였는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드디어 오게 되어 기쁩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김 씨는 "아이들이 좋은 음악을 들을 기회가 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이 되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하였다.
한편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은 "더 클래식 30주년 앵콜 콘서트 '수원'(2024.11.24.5시)" 외 뮤지컬 "피터팬" "호두까기인형" "스노우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주소: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237 전화: 0507-1448-2161 운영시간 - 토 10:00~17:30, 일 정기휴무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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